여행 이야기/국내여행 77

제주도 중문 호텔 추천, 더쇼어호텔 수영장, 디너패키지

제주도 중문 호텔 추천, 더쇼어호텔 수영장, 디너패키지 오후 네시, 더쇼어호텔 제주 채플에서 열린 북콘서트가 끝나고, 여행으로 어제 미뤄두었던 운동을 하러 갈시간이다. 로비아래층에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수영장이 있다고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더쇼어호텔 제주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시설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었는데, 또한번 수영복을 챙겨오지않은 사실이 아쉬웠다. 제주도 중문 호텔까지와서 물한번 못 닿고 가야하다니!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열심히 운동 운동..! 규모는 그리 크지않았지만, 필요 기구는 잘 갖추고있었고,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한시간 가량 운동하는 동안 러닝 머신을 뛰러 온 두명, 그리고 웨이트하러온 외국인 한명이 전부였다. 다들 쉬러 온거다보니, 제주도 호캉스까지 와서 굳이 ..

제주 더쇼어호텔 하얏트 조식, 중식, 청춘유리 북콘서트

제주 더쇼어호텔 하얏트 조식, 중식, 청춘유리 북콘서트 제주도 여행 이튿날 아침, 수다를 떨다 늦잠을 자다 조식이 마무리될 무렵 조식당 델리로 향했다. 하얏트 제주가 전신인 더쇼어호텔 제주의 조식뷔페는 새롭게 단장했는데, 13세이하 어린이는 17,500원, 그 이상은 35,000원에 이용가능하다. 48개월 미만은 무료이다.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 15분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있었다. 새로 세팅이 된 자리에 소지품을 놓고 본격적으로 조식 뷔페를 즐겼다. 제주 더쇼어호텔 조식 뷔페 메뉴바깥쪽에는 빵류와 과일 음료, 그리고 과일들이 세팅되어있고 안쪽으로는 한식, 중식,양식을 비롯한 먹거리가 굉장히 다양했다. 평소 뷔페를 이용할때는 한식을 잘 먹지않는 편인데, 김치가 유난히 맛있어서 이후로도 조식..

제주 중문 호텔, 더쇼어호텔 피크닉 패키지,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제주 중문 호텔, 더쇼어호텔 피크닉 패키지,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체크인을 하고 객실에서 푹쉰 후 일행들과 오후 5시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날 제주 중문의 날씨는 구름 한점 없이 날이 너무 좋았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 더쇼어호텔에서 이용가능한 피크닉 패키지를 이용해 사진도 찍고 먹으면서 선셋을 보면 좋을것 같았다. picnic at the shore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피크닉 패키지는 9월부터 12월 사이에 이용이 가능하며, 패키지로 구매하거나 개별적으로도 이용가능한 상품이다. 호텔 방문전 더쇼어호텔 사진을 통해 미리 피크닉 프로모션 사진을 보았기에 기대가 되었다.1층 레스토랑이 위치한 델리에서 피크닉 세트를 수령할수있었다. 구성품이 넉넉했던 탓인지 피크닉 세트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게가 있었다. ..

제주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후기, 제주도 하얏트호텔

제주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후기, 제주도 하얏트호텔 구 제주도 하얏트호텔이었던, 이곳 중문 호텔이 제주 더쇼어호텔로 리브랜딩 되었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아직 룸은 그대로 운영되고있어서, 기존 오션뷰룸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다.내가 이틀간 제주도 더쇼어호텔에서 묵은 방은 온돌 오션뷰 컨디션이었다. 일행들과 수다를 떨다가 오후 네시가 다되어 갈무렵 체크인을 한터라 오후 네시의 빛으로 채광이 정말 예쁘게 들어오고 있었다.사진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제주 더쇼어호텔 오션뷰 룸의 경우 방에 들어가자마자 제주도 바다가 보일만큼 뷰가 좋았다. 게다가 객실자체도 굉장히 넓었는데, 침대는 하나였지만, 온돌인만큼 침구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굉장히 넓고 깔끔했던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채광까지 잘들어 따뜻..

더쇼어호텔 제주 하얏트호텔, 클럽라운지! 제주도 호캉스

더쇼어호텔 제주 하얏트호텔, 클럽라운지! 제주도 호캉스 벌써 지난 주말 여행이다. 맑아도 너무 맑던 10월 둘째 주말, 제주도 더쇼어호텔 호캉스를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토요일 오전 11시 김포출발 비행기였는데, 어젯밤 늦잠을 자는 탓에 눈뜨자마자 곧바로 택시를 타고, 급행열차를 갈아타 김포공항으로 달렸다. 하머터면 비행기를 놓치는 줄 알았지만, 서두른 덕에 가까스로 비행기 출발 25분전 공항에 도착했다. 수하물을 맡길것은 없으니 20인치 캐리어를 들고 탑승 완료했다.이날 날씨가 워낙 좋았던 데다가 주말 오전이라 바글거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주말 오전임에도 김포공항은 굉장히 한산했다. 1년만의 제주도 여행이라 김포공항에 온건 오랜만인데, 여전히 깨끗하고 쾌적하다.드디어 비행기 탑승시간. 바로 옆 일본에..

군산 갈비스토리, 맛집 여행 해물갈비찜 마무리

군산 갈비스토리, 맛집 여행 해물갈비찜 마무리 다시 생각하니 벌써 침이 고인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구경을 마치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마지막 일정인 맛집투어를 향한다. 이번 일정을 하면서 하루에 대체 몇끼를 먹은건가. 자잘한 간식까지 세어보면 군산 당일치기 여행이 곧 맛집 투어임이 분명하다. 오뎅과 호떡을 먹으며 사장님께 저녁먹을만한 맛있는 식당을 물었더니 군산 갈비스토리라는 해물갈비찜 레스토랑을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간다.차를 타고 가는데 생각보다 자동차들이 다 빠져서 인지 길은 하나도 막히지 않는다. 음악을 켜놓고 신나게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길! 그사이 날이 많이 어둑해졌다. 휴일에 군산여행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문을 닫고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갈비스토리로 가기전에도 먼저 전화를 해보았다. 다행히 늦게..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여행 후 먹는, 토스트 호떡 어묵!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여행 후 먹는, 토스트 호떡 어묵! 바닷바람을 쐬고있으니 배가 출출해진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 너무 차가 많아서, 시내까지 나가는데에는 꽤 시간이 걸릴 것같더라. 지금 바로 차를 타고 맛집으로 이동하면 한시간은 족히 걸릴것같았다. 그래서 선유도로 들어오며 봐두었던 토스트 호떡 어묵을 팔고있는 푸드트럭으로 향했다. 아 참 그전에, 목이 더 말라서 편의점에 들러서 마실것들을 샀다. 날이 꽤 추운 탓인지, 선유도 푸드트럭에는 사람들이 꽤 바글거렸다. 토스트 호떡 어묵을 메인으로 김밥이나 다른 음식들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쌀쌀한 날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호떡과 어묵이다. 저기 줄서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묵과 호떡을 먹고있었다. 우리도 식사를 하기전 간단히 허기만 채우면되었기에 호..

군산 당일치기 여행, 선유도 바다 구경하기

군산 당일치기 여행, 선유도 바다 구경하기 날이 꽤 추워졌다. 아침에만 해도, 외투를 괜히 가져온건가 싶었는데,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하다보니 한겹 한겹 더껴입게된다. 오토캠핑장에서 모아이 모형과 갈대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더 추워진다. 바로 차로 돌아와 몸을 따뜻하게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관광지인 선유로 해수욕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군산의 바다와 인접해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선유도에 도착해서 한 공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기서부터는 걸어가기로 했다. 들어가는 길에 워낙 차량이 많은데다가, 차를 주차할공간을 못찾아서 주변을 한바퀴 뺑 돌고 다시 들어왔다. 한 포인트에서 서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미세먼지가 끼어있긴해도 참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어차피 날이 뿌..

군산 여행, 초원사진관, 모아이 석상 갈대밭 캠핑장

군산 여행, 초원사진관, 모아이 석상 갈대밭 캠핑장 군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인근의 초원사진관으로 가기로했다. 초원사진관은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1998년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다. 이 영화의 평점이 상당히 좋은데다가 많은 인기를 끌어서, 군산을 여행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한다.우리중 아마 절반이나 그 영화를 봤을란가 모르겠지만, 일단 군산에서 유명하다고 하니, 게다가 잠시 머무르던 카페와 가옥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군산 초원사진관을 방문했다. 과연 그 인기를 실감하는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오가는 인파때문에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않았다.바람이 어느덧 쌀쌀해지고, 해가 구름뒤로 가리는듯하다. 다시 차로 돌아와 선유로도 향하기로 했다..

군산 히로쓰 가옥, 일본식 가옥, 카페 여행

군산 히로쓰 가옥, 일본식 가옥, 카페 여행 군산 홍영장에서 물짜장을 비롯한 여러 음식을 먹고나니 배가 든든하다. 개인적으로 물짜장보다는, 탕수육과 짬뽕이 훨씬더 맛있게 느껴졌지만 같은 일행끼리도 취향이 달랐다보니 이부분은 그냥 패스! 차를 타고 이동한 다음 장소는 바로 군산 히로쓰가옥이었다. 군산 히로쓰 가옥 근처로가니, 주말을 맞아 여행온 인파들이 넘쳐났다. 그 앞에는 위 사진처럼 인력거들이 대기 중이었으나,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력거를 타는 사람은 없는듯했다. 우리가 도착한곳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으로 유명한 히로쓰 가옥이었다.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으로만 대충 알고온 장소였기때문에, 이 곳에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다. 다만 군산이라는 도시가 일제 강점기때 여러모로 수탈당하며,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