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후기, 제주도 하얏트호텔

제주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후기, 제주도 하얏트호텔 


구 제주도 하얏트호텔이었던, 이곳 중문 호텔이 제주 더쇼어호텔로 리브랜딩 되었다.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아직 룸은 그대로 운영되고있어서, 기존 오션뷰룸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다.

내가 이틀간 제주도 더쇼어호텔에서 묵은 방은 온돌 오션뷰 컨디션이었다. 일행들과 수다를 떨다가 오후 네시가 다되어 갈무렵 체크인을 한터라 오후 네시의 빛으로 채광이 정말 예쁘게 들어오고 있었다.

사진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제주 더쇼어호텔 오션뷰 룸의 경우 방에 들어가자마자 제주도 바다가 보일만큼 뷰가 좋았다. 게다가 객실자체도 굉장히 넓었는데, 침대는 하나였지만, 온돌인만큼 침구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

굉장히 넓고 깔끔했던 더쇼어호텔 온돌 오션뷰, 채광까지 잘들어 따뜻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온돌 오션뷰 룸에는 웰컴쿠키를 비롯해 주전부리, 그리고 카드도 준비되어있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 하나하나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특히 저 쿠키! 우도땅콩과 초콜렛으로 만들어진 쿠키인데 정말 정말 맛있다. 혹시나 이곳에 묵어서 웰컴쿠키를 본다면 꼭 드세요!

객실 준비를 기다리며, 머물렀던 더 쇼어 호텔 클럽라운지에 대한 안내문

테라스로 나가니 제주도 바다, 실외 수영장, 채플 그리고 산책로가 한눈에 보인다. 하얏트호텔 제주 당시부터도 예쁘기로 유명했던 채플과 산책로라고한다. 제주도 너무 예쁘다~

이날은 꽤 따뜻했으나, 최근 날이 꽤나 쌀쌀해져서인지 실외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머무르는 내내 한두가족씩 이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깜빡하고 수영복을 챙기지않았던게 너무 아쉬웠다. 더쇼어호텔에서는 실내, 실외 수영장을 다 이용할수있으니 꼭 챙겨서 더 예쁜 뷰를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객실을 찬찬히 살펴보니 더쇼어 포토스팟 찾기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더쇼어호텔 내 포토스팟이나 멋진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더쇼어호텔제주 #theshorejeju #더쇼어포토스팟 등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였다.


업로드 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1명씩 선정하여 오션뷰 객실 숙박권을 제공한다고 한다. 호텔 위치태그와 공식계정도 태그를 하면 관리자분들이 더 쉽게 인지할 수 있을듯하다!

호텔 객실은 전반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침대 머리맡에 전기코드를 찾을수 없었다는게 유일했달까. 내가 못 찾은 걸까?

객실 곳곳에는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다. 이건 더쇼어호텔 제주 룸서비스로 이용가능한 메뉴들. 우리가 묵는 동안 호텔 내에서도 이용할 먹거리가 많아서 룸서비스는 패스!


객실내 생수로는 제주 대표 삼다수

욕실내 어메니티로는 아베다 제품이 있었고, 이외에도 샤워볼, 치약칫솔, 빗, 위생백, 드라이기가 비치되어있다.


객실 입구쪽에는 작은 냉장고, 그리고 커피나 차를 마실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1년만에 찾은 제주도인데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다. 창가에 앉아서 잠시 해를 쬐며 늘어져있다보니 출출해져 미리 예약해두었던 더쇼어호텔 제주의 프로모션 패키지 피크닉세트 대여를 이용하러 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