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푸켓 22

태국 푸켓 물가, 호텔, 마사지 레스토랑 가격 정리

태국 푸켓 물가, 호텔, 마사지 레스토랑 가격 정리 지난 1월에 이어 7월 말쯤 우리가족은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에는 코타키나발루로 생각했지만, 푸켓항공권을 싸게 구하게 되는 바람에 두번째 가족여행도 태국으로 가게되었다. 치앙마이는 조용한 시골마을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지만, 푸켓은 한때 신혼여행지로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관광지이면서도, 여름과 어울리는 바다가 있는 도시였기때문에 여름휴가로 제격이었다. 매번 가족여행을 갈때마다 같은일의 반복이지만, 나역시 푸켓 여행은 처음이었기때문에 4인가족 여행 준비를하는게 쉽지는않았다. 항공권은 일단 잘 구해두었으나, 가성비 좋은 호텔찾는것은 물론 그전에 어느 비치에 숙소를 정해야할지부터 고민해야했다. 푸켓에는 가장 유명한 빠통비치가 있고, 카론비치,..

푸켓 가족여행, 닌 마사지, 파파야 레스토랑 행복했다

푸켓 가족여행, 닌 마사지, 파파야 레스토랑 행복했다 대략 저녁 6시 20분쯤부터 부모님이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을테니, 7시 20분정도면 슬슬 마사지를 마치고, 돌아오실걸로 예상했다. 어차피 부모님이 마사지를 받기로한 곳은 우리가 어제 보아두었던 파파야 레스토랑 바로 옆이었으니, 우리는 7시정도부터 천천히 걸어나와 저녁 식사를 주문해놓기로했다. 나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파파야레스토랑으로 가는 까론비치의 길. 어느덧 하늘이 어둑해지고 매직아워라고 부르는 시간대의 하늘이 보인다. 부모님이 마사지를 받고계신곳은 바로 이 닌 마사지. 바로 뒤에는 어제 우리가 저녁을 먹었던 카론카페 레스토랑이 보인다. 우리 푸켓여행 일정의 반이상은 거의 이쪽길에서 다 소화했던것같다. 먼저 은진이와 내가 파파야레스토랑에 들어와서 ..

까론서클, 푸켓 호텔 리조트 체크아웃, 나미 생과일 아이스크림

까론서클, 푸켓 호텔 리조트 체크아웃, 나미 생과일 아이스크림 푸켓 가족여행 포스팅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있다. 카론비치를 따라서 오후 산책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위해 우리 호텔로 돌아가는길. 카론서클이라고 이름지어진 리조트 앞의 도로가 눈에 띈다. 지도상으로 보았을때에도 정확하게 동그랗게 생겼는데 실제로는 꽤나 한산한 도로다. 나름 이 기점을 중심으로 까론비치가 시작되고 또 많은 레스토랑과 호텔이 즐비하고있는 곳이다. 호텔 바로 앞 도로, 우리 가족은 3박5일 푸켓여행동안, 하루의 피피섬 투어를 제외하고서는 모든 식사와 푸켓 투어 예약을 근처에서 해결했다. 참 태국 마사지도 다 이 근처에서 받았다.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 우리가 묵었던 카론비치의 슈..

푸켓 바다, 까론비치 가족여행, 해변 산책하기

푸켓 바다, 까론비치 가족여행, 해변 산책하기 피자와 맥주한병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나니 아까보다 더 기운이 든다. 아니 너무 배가 부른 탓에, 소화를 시켜야할 지경이다. 까론비치 바로 맞은편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덕에 레스토랑 밖을 나와 고작 몇걸음 걸으니 바로 까론비치가 보인다. 플레이그라운드, 놀이터라고 이름지어진 카론비치의 공간. 놀이터라는 이름처럼 작은 놀이터가 있었다. 햇빛이 강한 대낮, 한여름을 맞아 푸켓여행을 온 여러 여행자들은 다들 스노쿨링 투어를 갔는지 푸켓 시내는 꽤나 한산하다. 우리는 마지막날이니 푸켓 바다나 실컷 보고 가기로했다. 이내 고운 모래사장을 밟으며 해변가로 나왔다.대부분 내 포스팅은 사진 색감보정을 잘 안하는 편인데 조금 색다른 느낌의 사진도 넣고싶어서 하나 보정해..

카론비치 이탈리안 피자, 화덕피자 다마리오(da mario) 점심

카론비치 이탈리안 피자, 화덕피자 다마리오(da mario) 점심 오전내내 호텔에서 쉬다가 잠도 푹잤으니 카론비치 해변을 돌아볼겸 나가기로했다. 게다가 때마침 배도 슬슬 고파오는 듯했다. 아빠는 호텔에서 쉬신다기에, 엄마와 은진이 나 이렇게 셋 카론비치로 나가기로했다. 대략적인 점심 메뉴를 정했는데 해변가 근처의 피자집에서 이탈리아 피자를 먹기로했다. 더운 동남아지역 여행에서는 바깥 나가기전에 필수로 해야할일 선크림을 듬뿍 바르기. 이번 푸켓여행에서는 선크림과 선스틱을 나름 꼼꼼히 챙겨 바른 덕분인지,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다. 얼굴이나 팔은 선크림을 잘 발라서 괜찮았는데 다리부분을 안발라서 상당히 쓰렸긴했다.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 우리가 묵었던 ..

푸켓 자유여행, 까론비치 패러세일링 구경, 태국 기념품 사기

푸켓 자유여행, 까론비치 패러세일링 구경, 태국 기념품 사기 어느덧 푸켓 자유여행 마지막날 아침이다. 가족여행으로 3박5일 떠나오기를 기다리는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여행하는 순간은 정말이지 훌쩍 지나가버린다. 어제 아침일찍 일어나 현지투어를 하러갔기에 조식을 제대로 못먹었는데, 오늘은 느지막히 일어나 제대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우리가 묵었던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의 조식. 정말 사진으로 다시보니 엉망으로 찍었구나 싶긴하다. 그래도 아래에 다른 사진들이 많으니 참고하기를.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호텔식 오믈렛은 물론, 쌀국수도 맛있었고, 저 초코빵도 맛있었다. 베이컨이 딱딱해서 그건 아쉽긴했으나 내 표정을 보니 한없이 즐거워..

까론비치 맛집, 카론 카페 스테이크하우스, 저녁식사!

까론비치 맛집, 카론 카페 스테이크하우스, 저녁식사! 아침 7시반부터 피피섬 투어를했고, 어느덧 숙소에 돌아올쯤되니 해가 조금씩 저물고있었다. 피피섬 투어를 마치고나서도 밴을 타고 우리 까론호텔 숙소까지 돌아오는데 딱 한시간 가량이 걸렸다. 점점 우리는 출출해져서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가 가장 큰 핵심사안이었다.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 다시 돌아온 우리의 방. 다녀온 사이에 하우스키핑이 다녀가서 가지런한 침대와 깔끔한 우리방이 다시 호텔로 처음 들어온듯한 느낌이었다. 3박5일 푸켓여행중 가장 잘한건 역시 이 슈가마리나호텔을 예약한거였다. 내일 체크아웃은 12시지만,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밤 10시50분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때문에 일..

푸껫 가족여행, 꼬 피피 투어, 점심식사, 카이나이 섬 스노쿨링

푸껫 가족여행, 꼬 피피 투어, 점심식사, 카이나이 섬 스노쿨링 피피섬을 태국어로는 꼬피피라고하는데 여기에서 태국어의 꼬가 우리말로 섬이라는 뜻이다. 때문에 구글지도를 보면 많은 섬이름 앞에 Koh 라고 써있는걸 볼수있다. 아무튼 피피섬 투어 오전타임은 카이녹섬 스노쿨링, 마야베이, 바이킹동굴 구경, 몽키비치에서 원숭이와 사진찍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그리고 열두시가 조금넘었을무렵 점심 식사를 할시간이 되었다. 우리가 도착했을무렵만해도 식당이 굉장히 한산했는데, 잠시 앉아서 음식을 가져오고나니 넓은 식당안은 다른 손님들로 가득 차기시작했다. 코피피 섬 투어를 온 다른 패키지관광객들로인해서 식사를 다할무렵에는 자리를 일부러 비켜줘야할정도 였다. 식당 내의 음식의 가짓수는 몇가지 없었지만 그래도..

푸껫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바이킹 동굴, 몽키비치 구경하기

푸껫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바이킹 동굴, 몽키비치 구경하기 피피섬으로 향하는길 약 한시간정도로 아쉬운 스노쿨링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시작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다시 열심히 달리며 한 곳에 천천히 멈춘곳은 바로 마야베이였다. 몇몇 팜플렛이나 블로그후기에서는 마야베이 혹은 근처에서 스노쿨링을 하는것을 보았는데 우리가 갔던 시기에는 마야베이에는 정박할수없다고 했다. 피피섬 가이드의 말처럼 저 멀리보이는 마야베이에는 어느 누구도 있지않았다. 그저 잠시 이곳에 머무르면서 멀리 보이는 마야베이 사진을 찍기만했다. 마야베이 근처의 물이 참 깨끗해보이는데 가이드의 말처럼 주변의 파도가 세서인지, 잠시 포토타임을 가지고 곧장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다음 포토존으로 도착한 곳은 바이킹 동굴이었다. 바이..

푸켓 섬투어 가격, 피피섬 카이녹 섬에서 스노쿨링하기

푸켓 섬투어 가격, 피피섬 카이녹 섬에서 스노쿨링하기 대략 9시부터 사람들이 모여서 섬투어를 시작하는걸로 알았는데 우리가 선착장에 도착한건 대략 8시 30분정도였다. 잠시 앉아서 제공되는 물과 멀미약을 먹으면서 기다리다보니 점점 사람들이 차기시작한다. 푸켓 섬투어는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 갈건지, 어떤 일정인지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편이다. 우리 가족은 전날, 숙소앞 현지 여행사 흥정을 통해서 900바트에 피피섬 1일 투어를 예약했었다. 워낙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오다보니 저사람들은 얼마나 내고온걸까 문득 궁금해졌다. 900바트에 스피드보트 투어 및 점심식사가 포함되어있는데, 스노쿨링 장비 역시 이곳에서 빌려준다. 하지만 오리발을 대여하려면 100바트를 내야한다. 걱정과는 다르게 푸켓 날씨는 끝내줬다.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