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바다, 까론비치 가족여행, 해변 산책하기

푸켓 바다, 까론비치 가족여행, 해변 산책하기


피자와 맥주한병으로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나니 아까보다 더 기운이 든다. 아니 너무 배가 부른 탓에, 소화를 시켜야할 지경이다. 까론비치 바로 맞은편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덕에 레스토랑 밖을 나와 고작 몇걸음 걸으니 바로 까론비치가 보인다.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 놀이터라고 이름지어진 카론비치의 공간. 놀이터라는 이름처럼 작은 놀이터가 있었다. 햇빛이 강한 대낮, 한여름을 맞아 푸켓여행을 온 여러 여행자들은 다들 스노쿨링 투어를 갔는지 푸켓 시내는 꽤나 한산하다. 우리는 마지막날이니 푸켓 바다나 실컷 보고 가기로했다. 이내 고운 모래사장을 밟으며 해변가로 나왔다.

까론비치

대부분 내 포스팅은 사진 색감보정을 잘 안하는 편인데 조금 색다른 느낌의 사진도 넣고싶어서 하나 보정해봤다. 까론비치에는 이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일광욕을한다.


아마 빠통비치는 굉장히 사람들이 많은걸로아는데 확실히 한산한 느낌의 까론비치. 가족여행으로는 최고인듯하다.

까론해변


푸켓바다

 햇볕이 굉장히 강렬한 오후였는데 그덕분인지 사진도 아주 잘나왔다. 

푸껫바다

 은진이랑 나랑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진을 찍어줬다.  뒷모습도 찍고 앞모습도 직으며 가족여행 느낌 풀풀 풍기며 해변 산책하기. 우리가 오기전만해도 패러세일링을 하면서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해변가에 왔을때는 다들 허탕만 치고있었다.

푸켓 부모님여행

그사이 엄마는 잠깐 신발을 바닷물에 씻기러 들어갔다가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풍덩하셨다. 이게 무슨일이야~ 그래도 좋다~

가족여행

엄마랑 은진이 사진도 같이 찍고. 나랑 엄마도 함께 사진찍기. 아빠는 오전 내내 은진이랑 기념품 산다고 피곤하게 돌아다녀서 안나오시긴했는데, 같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푸켓 가족여행

한참을 해변가를 걸으며 바다 구경도하고, 사람구경도 하다 슬슬 돌아갈때가 되어 마지막으로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사진 요청. 나름 잘찍어줬어

푸켓 가족여행 카론비치

 해변가 산책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 오늘이 푸켓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는게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아직 끝난건 아니다. 우리 비행기는 밤 늦은 시간이니까 맛있는것도 먹고, 좀더 놀고, 마사지도 받고, 그리고 푸켓여행을 마무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