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족여행, 고궁박물관, 금산군 한식당, 집으로 대만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3년전 기억을 되살려 쓰다보니 잘 기억이 나지않는 부분도 많긴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니 어렴풋하게 지난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는게 참 신기하다. 대만의 국립박물관인 고궁박물관의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고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우리는 박물관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사진도 찍으며 대만여행의 남은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날은 적당히 햇살이 있었고 꽤나 좋았으나 독감에 걸린 나와 아버지에게는 나름꽤 춥게 느껴졌던 날씨였다. 덕분에 옷을 몇겹을 껴입고, 목에 어머니의 스카프까지 둘둘감아 사진을 찍었다. 어머니와 아버지~ 이번 대만 가족여행은 동생이 없는 3인 가족여행이었지만 다음번엔 꼭 4인 가족여행을 하기를 기대하셨다. 생각보다 대만 고궁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