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5 대만 25

대만 진과스 마을 자유여행, 황금박물관, 기념품 쇼핑

대만 진과스 마을 자유여행, 황금박물관, 기념품 쇼핑 진과스 마을에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있었다. 대만 여행하는 내내 비가 내리다니, 섬나라 날씨는 원래 이런건가 싶었다. 아무튼 마을안으로 들어가니 관광지스럽게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과스를 가득채우고있었다. 또한 여러가지 체험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아래에 보이는 사금채취 체험이었다. 이렇게 모래와 사금이 섞인 곳에서 저분들이 가르쳐주는대로 저 그릇을 휘휘 젓다보면 어느새 사금만 남고 나머지 불순물들은 걸러지는 체험인데, 실제로 해도 재밌었겠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충분했다. 사금채취 체험이외에도 진과스 마을에는 여러가지 체험할만한 것들이 많았고 기념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었다. 기념품이라기보다는 근처 마을 주민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물건..

대만 루이팡역, 핑시선 기차 타고 진과스 자유여행하기

대만 루이팡역, 핑시선 기차 타고 진과스 자유여행하기 대만 여행 3일차, 3년전 기억을 더듬어 포스팅을 하다보니, 조금씩 기억과 다른게 있구나. 이전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묵었던 다이어리 오브 타이페이 호텔의 조식당이 공사중이라, 맥도날드 바우처를 주었다고 적었었는데,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사진을 보니 맥도날드가 아니라 KFC 라는걸 깨닫게되었다. 3일차 아침에도 간단하게 KFC에서 스낵랩과 치킨, 그리고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다. 대만 여행 내내 먹었는데 매일마다 먹어도 질리지않는 모닝세트의 맛이란! 간단히 아침을 먹은후 오늘 일정인 진과스로 가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테마가 대만 대중교통 자유여행이었기때문에 진과스까지는 핑시선 기차를 타고 가기로했다. 처음에는 전날 예류와 단수이를 다녀왔었기때문에, ..

부모님과 대만 자유여행, 스린야시장 구경, 기념품 사기

부모님과 대만 자유여행, 스린야시장 구경, 기념품 사기 MRT 종점에 위치한 단수이에서 지하철을 타고 스린야시장이 가까운 지엔탄역으로 왔다. 역밖으로 나와 천천히 걸으니 여전히 조금씩 비가 내리고는 있었지만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부모님과 처음 자유여행을 온건데 날씨가 좀더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대만 타이페이 인근에는 꽤나 많은 야시장이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하고 타이페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이다. 첫 시작은 1909년에 시작되었따고하는데 무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속되온 장소이다. 사진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대만의 여러 야시장 먹거리와 쇼핑할거리로 매일밤마다 여러 대만 현지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한다. 대부분의 가격도 다 이렇게 표기..

단수이에서 빠리, 페리 이동. 대만 먹거리 대왕오징어튀김

단수이에서 빠리, 페리 이동. 대만 먹거리 대왕오징어튀김 단수이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치고나니 어느덧 어둑해지는듯했다. 이때가 아직 3월달이었기때문에 꽤나 해가 빨리 지는편이었다. 단수이에서는 페리를 타고 빠리라는 곳으로 갈수있는데 그곳에 대만 먹거리 음식 중 하나인 대왕오징어튀김이 꽤나 유명하다기에, 페리를 타고한번 가보기로했다. 대만 단수이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니 페리를 탈수있는 곳이있었고, 대만 교통카드를 찍고 페리에 탑승할수있었다. 이미 해가 어둑한 시간이라 과연 제대로 빠리를 돌아볼수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일단 온김에 갈만한곳은 다 가보기로하고 페리에 올랐다. 단수이에서 빠리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더욱 어둑해졌다. 심지어 대만 먹거리를 파는 대왕오징어튀김 가게들도 거의다 문을 닫았던 시간이라 거..

대만 부모님 여행, 예류에서 단수이 버스, 대왕카스테라, 한식이 최고야

대만 부모님 여행, 예류에서 단수이 버스, 대왕카스테라, 한식이 최고야 대만 타이페이의 주요 볼거리중 하나인 예류에서 실컷 바닷바람을 맞고 한참을 둘러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예류지질공원 바로앞에서 다니는 버스가 있었는데 그 버스중 하나가 단수이로 가는 버스였다. 시간이 꽤나 지난터라 번호는 기억 나지않지만, 정말 가까운곳에 버스정류장이 하나있었다. 이정표를보고, 대략 20분인가 30분정도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한대온다. 기사에게 목적지인 단수이를 물어보니 타라고 한다. 이때만해도 구글지도를 제대로 잘 사용하지못할때였기에 단수이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조금 예상이 안되었던것같다. 아마 한시간정도 달렸던가. 창밖으로보니 아까보다 비가 조금더 내리는것같아보인다. 파도도 거세고, 부모님과 함께온 첫 해외여행인데 썩..

대만 대중교통 여행, 타이페이역에서 예류 지질공원 버스 요금, 입장료

대만 대중교통 여행, 타이페이역에서 예류 지질공원 버스 요금, 입장료 부모님과 함께 하는 대만여행 둘째날 아침. 이때 당시 호텔 조식당이 공사중이라 아침마다 호텔앞의 맥도날드 아침메뉴 쿠폰을 줬었다. 이때문에 대만여행 3일내내 아침을 맥도날드 맥모닝의 다양한 메뉴를 먹었었는데, 이때 당시 너무 대만음식이 안맞아서 맥도날드가 오히려 최고로 좋았었을 정도였다. 아침 식사를 마치로 온 타이페이 버스 중앙역이다. 이곳은 뭐랄까. 우리나라의 고속버스터미널역같은 곳이라서 대만 타이페이 주변의 여러곳으로 가는 버스가 모두 오는곳이다. 우리는 이날 대중교통 여행을 하기로했기에 가장 먼저 이곳에서 예류 지질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했다.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미리 정보를 알아 갔기에 예류행 버스를 찾는건 어렵지않았다...

타이페이 시먼 야시장, 서문역 야식 곱창국수, 지파이, 쩐주나이차

타이페이 시먼 야시장, 서문역 야식 곱창국수, 지파이, 쩐주나이차 새벽부터 꽤나 길었던 하루일정후 호텔로 돌아와 한숨 쉬고나니 어느덧 어둑해진 시간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호텔 바로 앞이 시먼야시장이라, 오늘 저녁은 시먼야시장을 둘러보면서 먹거리를 찾아보려고했다. 호텔에서 나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시먼 야시장은 생각보다 번화가였다. 역시 숙소는 역과 가까이있는 곳으로 고르는게 좋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굉장히 밝고 사람도 많았다. 이곳 저곳 먹거리가 많아보였는데, 나 역시 중국 계열의 나라는 첫 여행이라, 그냥 블로그를 검색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몇몇 야시장 음식 거리를 먼저 먹어보기로했다. 첫번째는 시먼야시장의 명물이라 불리는 곱창국수, 그다음은 지파이와 ..

대만 타이페이 이지카드 지하철타고 101빌딩 다녀오기

대만 타이페이 이지카드 지하철타고 101빌딩 다녀오기 점심도 든든하게 먹고, 삼림공원 구경을 마친 후 우리는, 타이페이의 진짜 랜드마크인 타이페이 101빌딩으로 가기로했다. 타이페이는 우리나라의 서울처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지하철을 이용할수있는데 우리나라의 티머니카드처럼 이름은 이지카드였다. 이지카드는 약간의 보증금과 함께 금액을 미리 충전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 카드이다. 대만 자유여행객이라면, MRT를 꼭 이용하게되는데, 이때 필요한 필수템이다. 이지카드를 이용해서 도착한 타이페이 101빌딩. 무려 509m에 달하는 101빌딩의 내부는 다른 많은 빌딩과 비슷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잠실 롯데타워와도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백화점스러운 내부였고, 이것저것 굉장히 ..

타이페이 딘타이펑 본점 메뉴, 선메리 펑리수, 다안삼림 공원

아침일찍부터 마사지를 받고, 용산사를 돌아보고, 중정기념당을 돌아보고 나니 어느덧 정오무렵이되었다. 때마침 배도 고파졌기에, 점심메뉴로 중정기념관에서 그리 멀지않은 딘타이펑으로 가기로했다.천천히 걸어가니 중정기념당에서 대략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딘타이펑이 있었다. 참고로 딘타이펑은 전세계적으로 꽤나 유명한 중국음식 체인레스토랑이지만, 대만 타이페이에는 본점이있었다. 여행 전 알아본 정보에 따르면 딘타이펑은 항상 단체관광객손님이 많아서 꽤나 긴 웨이팅을 해야한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수있었다. 대만 타이페이 여행, 딘타이펑 본점 , 다안삼림 공원 1층에서 10분정도 대기를 하고나니, 우리 가족이 앉을 자리가 나왔다. 나역시 중국어를 전혀 할줄몰랐지만, 친절한 딘타이펑의 메뉴판을 보며, ..

대만 여행 볼거리,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시간 후기

대만 여행 볼거리,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시간 후기 역에서 내린후 조금 걷고나니 어느덧 중정기념당에 도착했다. 중정기념관 또는 중정기념당, 아니면 장제스 기념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긴하지만 현판에는 중정기념당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듯하다. 청기와의 색이 정말 예뻐보이는 이곳은,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이자, 대만 관광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라고한다. 대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장제스 총통을 기리기위한 곳이기도하다.멋드러진 기념당 건물과 잘어울리는 정원 그리고 여전히 공사중이었던 여러 구조물들이 대만여행 볼거리를 검색했을때 나오는 이유를 알게했다. 참고로 중정은 장제스의 본명이라고한다. 생각보다 넓었던 중정기념당, 천천히 걸어가다 잠시 앉아쉬며 셀카찍기. 중정기념당의 가까이가니 생각보다 훨씬 높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