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FCA 방문, 타워브릿지 히드로에서 인천 160115 글로벌캠프 6일차. 우리 일행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FCA, 우리나라의 금융감독원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이곳에서 우리를 초대할 뿐만 아니 라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했다는 것에 다들 조금은 의아해하긴 했지만 정말이었다. FCA 로비에서 출입증을 받고 잠시 기다리자 우릴 만나기로 한 담당자가 나타났고, 세미나실로 이동하여 약 한 시간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의 완벽한 영어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해한 부분은 20~30%도 채 되지않는 것 같다.그가 자기소개를 마치고 프레젠테이션의 첫운을 떼며 빠른 영어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자 ‘해외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는데도 아직도 멀었구나.’하는 생각에 자책감과 절망감이 동시에 들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