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이지카드 지하철타고 101빌딩 다녀오기

대만 타이페이 이지카드 지하철타고 101빌딩 다녀오기


 점심도 든든하게 먹고, 삼림공원 구경을 마친 후 우리는, 타이페이의 진짜 랜드마크인 타이페이 101빌딩으로 가기로했다. 타이페이는 우리나라의 서울처럼,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지하철을 이용할수있는데 우리나라의 티머니카드처럼 이름은 이지카드였다.


이지카드

 이지카드는 약간의 보증금과 함께 금액을 미리 충전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 카드이다. 대만 자유여행객이라면, MRT를 꼭 이용하게되는데, 이때 필요한 필수템이다. 

101빌딩

 이지카드를 이용해서 도착한 타이페이 101빌딩. 무려 509m에 달하는 101빌딩의 내부는 다른 많은 빌딩과 비슷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잠실 롯데타워와도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백화점스러운 내부였고, 이것저것 굉장히 많은 제품을 판매하고있었다.


 특히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일부 층으로 올라가면 아마 전망대도 볼수있던것같은데, 부모님께 여쭤보니 별로 흥미 없다고하셔서 그건 패스.

대만 101빌딩

 생각보다 내부는 볼것이 없다고 느껴졌던 타이페이의 101빌딩. 외관으로 나오니 이미 사진속으로 많이 보았던 101 빌딩의 모습이 보인다. 상당히 새건물 느낌이 팍팍 나는 잘 관리된 랜드마크.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던날이어서 그런지 사진 한장 찍으려했는데 머리가 아주 휘날린다. 아쉬운대로 사진을 남겼다. 대만 여행 내내 바람을 많이 쐰 영향이 컸는데, 다음날 예류 여행을 하면서 완전히 독감에 걸려버렸다. 좀더 잘 여미고 다닐걸 그랬어

다이어리 오브 타이페이

다이어리 오브 타이페이 호텔 : https://www.agoda.com/diaryoftaipei

 쌀쌀한 바깥 바람을 맞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이렇게 아늑할수가 없다. 다시 돌아온 우리 숙소 다이어리 오브 타이페이. 시먼역과 굉장히 가까이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다.

타이페이 호텔

 대만 여행 하루의 마무리는 매일 저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셋이서 족욕을 하던 기억이 난다. 저녁무렵이면 항상 비가 조금씩 내렸었는데, 정신없는 도로위의 행렬을 보면서 하루 대만 여행을 마무리하던게 참 좋았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