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대만여행, 타이페이 용산사, 중정기념관으로 이른 새벽 도착한 타이페이,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사지를 받으며 한숨 푹쉬고 간단히 아침을 먹은후 곧바로 첫번째 관광코스인 용산사로 향했다. 나 역시 대만여행이 처음이었기때문에 이번 여행을 나름 샅샅이 준비하고, 일정표까지만들어서 왔기에 궁금한 부분이 많았다. 처음 전체일정은 여행사의 일정표를 참고하긴했지만 그렇게 일정표를 채워가다보니 3박4일의 일정이 가득차더라. 우리가 묵기로 예정된 다이어리오브 타이페이 호텔에서 머지않아 도착한 용산사 아직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용산사를 찾아 온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3월 초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침바람이 꽤나 쌀쌀했던걸로 기억한다. 용산사 입구에서 부모님 사진도 한장. 그리고 내 사진도 한장. 벌써 3년이나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