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론비치 맛집, 카론 카페 스테이크하우스, 저녁식사!

까론비치 맛집, 카론 카페 스테이크하우스, 저녁식사!


아침 7시반부터 피피섬 투어를했고, 어느덧 숙소에 돌아올쯤되니 해가 조금씩 저물고있었다. 피피섬 투어를 마치고나서도 밴을 타고 우리 까론호텔 숙소까지 돌아오는데 딱 한시간 가량이 걸렸다. 점점 우리는 출출해져서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가 가장 큰 핵심사안이었다.


푸켓호텔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

다시 돌아온 우리의 방. 다녀온 사이에 하우스키핑이 다녀가서 가지런한 침대와 깔끔한 우리방이 다시 호텔로 처음 들어온듯한 느낌이었다. 3박5일 푸켓여행중 가장 잘한건 역시 이 슈가마리나호텔을 예약한거였다.


내일 체크아웃은 12시지만, 우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밤 10시50분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때문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나면 이 무더운 푸켓 까론비치에서 땀을 내내 흘려야할것같기에, 안그래도 마음에 드는 호텔이기에, 리셉션으로가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약 5만원정도의 추가 비용을 내면 저녁 6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했다.  그정도면 충분하지!

카론비치 맛집

레이트 체크아웃 결제를 완료하고는 곧바로 까론비치 맛집으로 찾아두었떤 카론 카페 스테이크 하우스로 향했다. 네이버 포스팅보다는 구글 평점으 보고 찾아가는 편인데, 다행스럽게도 숙소 근처에 별점 4개 이상의 맛집이 많아서 이번여행에서는 이동시간도 참 많이 아꼈다.

푸켓가족여행

숙소에서 약 10분정도만에 도착한 저녁식 장소. 하나는 소니a7m2로, 하나는 캐논 g7m2로 찍은건데 확실히 차이가 난다. 특히 심도와 노이즈에서

푸켓여행 가족

우리 음식을 잔뜩주문했다. 한번에 음식이 나오니 사진찍기도 함 좋다.

카론 카페

식전스프, 샐러드가 포함된 로스트 비프와 팟타이, 수제버거, 까르보나라 파스타 모든게 다 맛있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스테이크인줄알고 주문한 로스트비프는 저렇게 얇게 썰려나오는 고기였다. 그래도 맛있었어!

카론 스테이크하우스

오늘 저녁 식사 장소로 선택한 카론 카페 스테이크하우스도 굉장히 성공적이다. 푸켓여행의 막바지까지 모든게 만족스럽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이제 열심히 식사에 돌입합니다!


아버지께서 가져온 소주를 콜키지비용을 내고 오픈해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그냥 마시라고 허락해준 매니저도 너무 고마웠다. 소주에 조금 관심을 보이기에 소주 한잔 대접하니 또 신기해하더라. 이곳 후기중 하나가 직원이 너무 친절해서 조금 부담스럽다 라는 이야기가 적혀져있었는데, 왜그렇게 적었는지 알것같긴했다. 그래도 우린 그 친절이 너무 좋았다.

푸켓영수증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3만 3천원이라뇨! 태국 물가는 정말 아름답다.

푸켓 야시장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야시장길을 따라 숙소로 가는길. 물놀이도 실컷했고, 맛있는 음식에 술한잔까지하니 너무 좋다. 까론비치 한켠 세븐일레븐에 있던 멍멍이. 너무 귀엽다.

푸켓 망고

까론비치 슈가마리나 아트 리조트 : https://www.agoda.com/

숙소로 돌아와서 쉬던 중 갑자기 어제 사온후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망고와 망고스틴이 떠올랐다. 시원한 냉장고에 있던걸 천천히 까먹는데, 정말이지 너무 달고 맛있어서 망고주스 그자체를 먹는것 같았다. 그리고 은진이가 좋아하던 망고스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망고맛이 압승이었다! 아무튼 어느덧 태국 푸켓 여행 3박5일 중 3박째 밤이 흘러간다. 포스팅을 하며 다시 이번 가족여행을 떠올려보니 정말 좋고 그립다. 가족여행은 까론비치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