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바이킹 동굴, 몽키비치 구경하기

푸껫 피피섬 투어, 마야베이, 바이킹 동굴, 몽키비치 구경하기


피피섬으로 향하는길 약 한시간정도로 아쉬운 스노쿨링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시작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다시 열심히 달리며 한 곳에 천천히 멈춘곳은 바로 마야베이였다. 몇몇 팜플렛이나 블로그후기에서는 마야베이 혹은 근처에서 스노쿨링을 하는것을 보았는데 우리가 갔던 시기에는 마야베이에는 정박할수없다고 했다.

푸켓 마야베이

피피섬 가이드의 말처럼 저 멀리보이는 마야베이에는 어느 누구도 있지않았다. 그저 잠시 이곳에 머무르면서 멀리 보이는 마야베이 사진을 찍기만했다. 마야베이 근처의 물이 참 깨끗해보이는데 가이드의 말처럼 주변의 파도가 세서인지, 잠시 포토타임을 가지고 곧장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바이킹동굴

 그리고 다음 포토존으로 도착한 곳은 바이킹 동굴이었다. 바이킹동굴에 대해서 가이드가 좀 설명해주었는데 자세히는 듣지못했고, 이곳 역시 들어갈수 없는 곳이라고 했다. 이곳 바이킹 동굴이라는 이름처럼 예전에는 이곳에 해적이 살기도했다고한다.

또한 이곳에는 제비집이 있어서 현지인들만이 이곳에 들어가 제비집을 가져와서 판매한다고한다. 제비집이 건강에 굉장히 좋다고 말하긴했는데 이때는 제비집이 뭔지 잘몰랐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포스팅을하며 제비집을 검색해보니 건강음료를 만들수있는 그런 재료라고한다.

태국원숭이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몽키비치였다. 다른 푸켓 여행자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파도가 거세서 몽키비치에 내리지못한 분들도있었는데 다행히 우리는 몽키비치에 잠시내려서 원숭이들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수있었다. 몽키비치라는 이름답게 이곳에는 큰 원숭이부터 작은 원숭이들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익숙한듯 그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요구하기도했다. 그나저나 저 누나 겁도 없이 원숭이들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다. 대단.

푸켓 원숭이섬

작은 원숭이들이긴했지만 짐승이다보니 언제 어떻게 공격해올지몰라서 조심스럽게 멀리 떨어져 사진을 남겨본다. 푸켓 바다 섬에 살고있는 원숭이들이라니. 나도 근처를 가긴했지만 좀 커다란 원숭이라 조금 더 무섭더라. 

푸켓 몽키비치

이곳 몽키비치에는 파도가 그리 거세지않아서인지, 이날은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잠시 내려서 원숭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아빠도 원숭이가 신기한지 유심히 쳐다보시는중.

몽키비치

원숭이가 바나나를 좋아한다는 말은 그냥 하는말이 아닌듯했다. 푸껫 피피섬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몽키비치, 어떤 사람들이 바나나를 꺼내자 제일큰 원숭이가 달려와서 자기 바나나를 챙긴다. 그리고 작은 녀석들은 그 원숭이가 다먹은 껍데기만을 연신 핥던 모습이 왠지모르게 안타깝더라. 아무튼 피피섬 투어를하며 마야베이, 바이킹 동굴 그리고 몽키비치를 거쳐 이제 점심을 먹을겸 진짜 피피섬으로 향한다. 또다시 거센 파도를 스피드보트를 타고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