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여행 51

[일주일간의 여름 내일로 여행]5일차 마산에서 안동,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안동찜닭, 월영교 야경, 내일로 사람들

100828 (토) [일주일간의 여름 내일로 여행]5일차 마산에서 안동,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안동찜닭, 월영교 야경, 내일로 사람들 새글보기| 마산 찜질방에서 7시 30분에 기상, 씻고나오니 8시반이다. 역앞 음식점에서 새우볶음밥 포장을 하고 물을 충전(?)했다. 9시에 출발하는 동대구행 열차를 타고 열차안에서 자리를 잡고 아침식사를 했다. 다행히 사람이 나뿐이라 후딱 먹고 치웠다. 오랫만에 아침에 제대로된 식사를 한것 같다. 10시 21분, 동대구에 도착, 잠시 기다리다가 10시 40분에 영천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그다음 11시 10분에 영천도착, 11시 30분에 안동으로 출발해서 1시에 안동에 도착했다. 역에 짐을 맡기고 오늘 안동 여행 계획을 짜는데, 병산서원, 하회마을을 둘다 둘러 볼수없다..

여름 내일로 4일차 통영에서 마산, 통영 미륵산, 한산도 자전거 라이딩

오늘도 역시 일찍일어났다. 어제 일기를 이마트 물건 보관함에 놓고와버리는 바람에 이마트에 일기를 찾으러 가야해씩에 8시가 안되어 일찍 일어났다.7시 40분쯤 오늘도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8시 40분, 이마트로 바로갔으나 10시에 여는 이마트는 아직도 문이 닫혀있다.4일차 통영에서 마산으로 100827(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간을 때우며 카메라충전, 폰충전을 하다가 바로 옆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었다. 먹고난후 9시 40분쯤 이마트로 가니 열려있다. 어제 사용했던 사물함을 뒤졌으나 일기를 찾을수가 없었다.직원분께 말씀드리고 한 10분을 기다리니 직원 분들끼리 연락을하고, 결국 찾아주셨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버린 물건인줄 아시고 버렸다가 다시 찾은 것 같다. 아무튼 찾아서 지금 다행히 일기를..

[일주일간의 여름내일로여행]3일차 순천에서 진주수목원

100826 (목)[일주일간의 여름내일로여행]3일차 순천에서 진주수목원 어제 잃어버린 컨버스화에 대한 연락이 왔을까 싶어 일어나자마자 순천역으로 갔으나 찾을수 없었다. ㅠㅠ게다가 기차 시간을 잘못알고 시간을 잘못 맞춰가서 설상가상..8시 기차를 놓쳤다.성환이 부모님께서 여행을 오신다고해서 진주 수목원에서 만나뵙기로했다.한시간 후에있을 열차를 기다리다가 근처 순천시장을 배회하다가 물어물어 신발가게를 찾은후 아쿠아슈즈를 구매했다. 딱 내 발사이즈인 260짜리 하나만 남아있었다. 새옹지마인가??이런것에도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 안좋은 건 벌써 잊은듯 9시 15분 진주수목원역으로 출발을 했다. 카메라, 핸드폰 충전을 하면서 기차서 푹잤다. 11시 21분 진주 수목원역에 도착!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따사로운..

여름 내일로 여행 2일차 보성 대한다원순천만생태공원

아침 5시에 기상, 씻고서 보성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나갔다. 비가 많이 내려서 우산과우비를 총동원했다.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서 열차를 탔다. 6시 15분기차! 기차에서 반바지와 쪼리로 갈아신었다. 여름 내일로 여행 2일차 보성 대한다원순천만생태공원 100825(수)8시정도에 도착해서 보성역 도장을 찍고 녹차밭가는 버스를 탔다. 1100원 8시반..쯤보성 녹차밭, 대한다원10분걸려서 도착한후 사진을 찍기시작, 녹차밭은 멋졌다. 대한다원..ㅋㅋ 이때쯤에 비가 그쳤다. 사진을 찍으며 저멀리 바다전망대까지 계속올라갔다.날이 꽤 더웠지만 올라가서 보니 아름답고 시원함이 느껴졌다. 차밭을 내려가면서도 사진을 찍고 계곡물에 발도 담궜다. 여행은 역시 즐겁다. 바다 전망대에서 본 저멀리 해수욕장..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일주일간의 여름 내일로여행 1일차 수원에서 담양

여름방학이 일주일이면 끝나는데 이번방학에는 자격증따고 운전면허를 따느라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다. 그래도 여행은 가야지 . 내일로를 떠나려했다. 함께 갈사람이 딱히없었지만 그래도 여행을 가고싶어서 우선 혼자라도 출발하기로했다. 겨울 내일로때와는 다르게 티켓팅을 영주역에서 했다. 침실객차에서 1박을 해준다니까! 결국 좋은 선택이었다.1일차.수원에서 담양 100824(화)8시 30분에 기상해서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수원역에 10시10분 도착했다.과자와 음료수를 사고 새마을호 열차를 탑승했다. (2900) 광주로 가는길에 서대전역에서 우연히 성환이와 합류했다. 자고있는데 누가 날 툭툭 건들더라고...고등학교 졸업이후로 본적이없는데 여행을 갈때보다니! 신기하다.나의 철저한 계획표는 정말 시간단위로 짜였..

지리산종주 2박3일 여행 ,천왕봉에 오르다. 천왕봉 일출

드디어 지리산 종주 2박3일의 마지막날이다.처음출발할때만해도 설렘반 걱정반이었는데 어느덧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오늘 천왕봉일출시간을 어제 듣고 5~6시쯤 일찍일어나려고했는데 너무 깊이 잠이들었는지 일출시간 한시간 반전쯤 간신히 일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했다.지리산종주 2박3일,천왕봉에 오르다아저씨 감기가 그저 그전 상태라고하셔서 같이 오르기로했다. 천왕봉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않았으나 상당한 고지대다보니 추위와 바람이 매서웠다. 잘보이지않는 새벽길이라서 더더욱 앞을 잘 볼수도없었뿐더러 이때만해도 라섹수술을 하기전이어서 안경을 쓰고있는터라 안경을 쓰면 김이 서리고 앞이 잘안보이고 안경을 벗자니 내 시력이 너무 안좋고 해서 너무 불편했다.오늘 일출시간의 15분가량을 남겨두고 천왕봉에 도착햇으나 구름이 너무 많이 ..

지리산 종주 2박3일 둘째날, 벽소령에서 장터목 대피소

지리산 종주 2박3일 둘째날, 벽소령에서 장터목 대피소 아침 7시에 눈을떴는데 밤새 눈이 내려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잠시 혼자서 타이머를 놓고 사진을찍고 몸을 녹이다가 아저씨와 같이 아침을 먹고 8시 40분, 벽소령 대피소를 나섰다. 벽소령 대피소를 나서기전에 아이젠을 구입(5000원)했는데.. 이것도뽑기였다. 내가 샀던 형태의 모양의 아이젠은 날이 6개나 있어서 미끄러지진않았지만 고정형태가 불안해서 바위를 밟을때마다 풀려서 매우 불편했다. 계속 걷고 걸어 12시 반쯤 세석대피소에서 빵과 우유로 점심을 먹고 2시 20분쯤 이른시각에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했다. 눈이 많이 내려서 걷기도 좀 불편했는데 아이젠까지 말썽이니 더 열이받았다. 하지만 눈쌓인 지리산은 너무 예뻤다. 장터목 대피소에는 2시 30분쯤들..

2박3일 지리산종주, 첫째날 폭설, 벽소령 대피소

2박3일 지리산종주, 첫째날 폭설, 벽소령 대피소 121112~15 2박3일 지리산종주 병장 4개월차였다. 휴가를 6일정도나왔던거같은데 그동안 너무 하고싶었던 일중하나가 지리산종주였다. 친구하나를 꼬셔서 가기로했고 대피소까지 예약을 했는데 그 전날 친구가 사정상 못가게되었다. 원래 이 시즌이 대피소에 자리가 날턱이없는데 난 정말 운좋게도 다 등록을 했다! (게다가 내가 둘째밤을 보낸 14일까지가 예약가능기간 15일부턴 산불방지기간이였다. 얼마나 행운아인가!)벽소령대피소에서 1박 /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 날씨도 쌀쌀하고 종주하는것은 처음이고 장비도 없는데 혼자가야한다니 조금은 걱정이되고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하셔서 갈까말까 고민을 계속했었다.새벽까지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2박3일 지리산종주를 가기로 결정..

[겨울내일로여행]7일차, 전주한옥마을 추억박물관 전주비빔밥

겨울 내일로여행 7일차, 전주한옥마을 추억박물관 전주비빔밥 100108(금), 겨울내일로여행의 마지막날 7일차! 전주! 아침에 찜질방에서 8시에 알람에 일어났다가 다시 자고 8시반에 일어났다. 찜질방에서 자면 금방 깨게 된다. 씻고 나오니 9시 10분! 전주역 까지 다시 걸어가서 역에다가 배낭을 맡겼다. 버스를 30분넘게 기다렸 으나 반대쪽이란다...돌아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전동성당역에 내려서 성당을둘러보고 사진을찍었다. 여기부터가 그냥 전주 한옥마을이다.그후 경기전으로 가서 구경도하고 가이드가 있는 팀을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최명희문학관가고 교동아트센터에서도 구경을 하고 발걸음 닫는 데로 그냥 아무곳이나 다녔다. 이게 혼자다니는 것의 묘미! 걸어다니면서 여러식당을 둘러보며 눈도장도 찍어놓았다. 골목을..

겨울 내일로 여행, 6일차, 여수시티투어, 전주 콩나물국밥

아침 8시반에 일어났다. 사우나밖으로 돌산대교 가 보인다. 사우나에서 어떤 형이 있길래 말을 좀했는데 같은 시티투어를 잡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커플로 내일로 여행을 왔다고했다.10시반, 시티투어를 하러갔다. 다른지역은 비쌌는데 그와는 다르게 여수는 매우 저렴하게 천원이면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할수있었다.겨울 내일로 여행, 6일차, 여수시티투어, 100107(목)여수역에서 출발하는데 일찍이 도착해서 맨뒷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예약을 했는데..이름이 없었지만 괜찮았다. 10시반이되고 20명쯤 인원이 탑승한후 출발! 먼저 여수 2012박람회홍보관으로 가서영상을 봤다.이곳을 둘러본후, 다시 버스를 타고 좀가니 오동도근처로 도착했다. 여기서 유람선을 타고(3천원) 오동도로 갔다.아까 그 형이 새우깡을좀 나눠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