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여행 후 먹는, 토스트 호떡 어묵!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여행 후 먹는, 토스트 호떡 어묵!


바닷바람을 쐬고있으니 배가 출출해진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 너무 차가 많아서, 시내까지 나가는데에는 꽤 시간이 걸릴 것같더라. 


지금 바로 차를 타고 맛집으로 이동하면 한시간은 족히 걸릴것같았다. 그래서 선유도로 들어오며 봐두었던 토스트 호떡 어묵을 팔고있는 푸드트럭으로 향했다. 아 참 그전에, 목이 더 말라서 편의점에 들러서 마실것들을 샀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1

날이 꽤 추운 탓인지, 선유도 푸드트럭에는 사람들이 꽤 바글거렸다. 토스트 호떡 어묵을 메인으로 김밥이나 다른 음식들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쌀쌀한 날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호떡과 어묵이다.


저기 줄서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묵과 호떡을 먹고있었다. 우리도 식사를 하기전 간단히 허기만 채우면되었기에 호떡과 어묵을 주문!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2

어묵에 간장을 바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간장을 찍어먹도록하는 곳도 있고, 붓으로 바르도록하는 곳이있다. 그리고 이곳은 귀여운 스프레이에 간장을 담아놓아서 저렇게 칙칙 뿌려서 먹는 곳이더라.


스프레이로 간장을 어묵에 뿌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3

날이 쌀쌀해서 어묵 국물을 몇번이나 퍼 먹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매번 느끼는거지만 어묵보다 어묵국물이 더 맛있어..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4

열심히 어묵을 먹고있는 성현이형과 예나 아주 잘먹는구만.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5

어묵과 호떡을 맛있게 먹고 다시 차로 이동중. 그와중에 윤정이는 오뎅 국물을 잘 쥐고있다. 바닷가 근처라 정말 유난히 바람이 세서 하머터면 감기에 걸릴뻔했다. 참 그리고 어묵을 먹으면서 사장님께 군산 맛집을 물어서 몇가지 리스트를 받았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 문연곳이 몇곳없었는데 다행히 이번에 가는 물갈비집은 전화를 해보니 영업중이라고한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