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갈비스토리, 맛집 여행 해물갈비찜 마무리

군산 갈비스토리, 맛집 여행 해물갈비찜 마무리


다시 생각하니 벌써 침이 고인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구경을 마치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마지막 일정인 맛집투어를 향한다. 이번 일정을 하면서 하루에 대체 몇끼를 먹은건가. 자잘한 간식까지 세어보면 군산 당일치기 여행이 곧 맛집 투어임이 분명하다.


오뎅과 호떡을 먹으며 사장님께 저녁먹을만한 맛있는 식당을 물었더니 군산 갈비스토리라는 해물갈비찜 레스토랑을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간다.

군산 갈비스토리1

차를 타고 가는데 생각보다 자동차들이 다 빠져서 인지 길은 하나도 막히지 않는다. 음악을 켜놓고 신나게 저녁 식사를 하러 가는길! 그사이 날이 많이 어둑해졌다.


휴일에 군산여행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문을 닫고있는 식당들이 많아서 갈비스토리로 가기전에도 먼저 전화를 해보았다. 다행히 늦게 까지도 영업을 하신다고해서 안심하고 도착.

군산 갈비스토리2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들어가는 길. 해물 갈비찜에, 피자와 샐러드를 준다구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이상한 조합인가했다. 참고로 이곳 메뉴는 하나뿐이다.

군산 갈비스토리3

이렇게 얇은 씬 피자에 샐러드가 나온다. 피자에 샐러드를 쌈싸먹고 있다보면, 메인 음식인 해물갈비찜이 세팅된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한번 먹고보니 왠걸 이게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


참고로 가게 홍보아니고 우리가 돈주고 사먹은 후기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나오고 샐러드는 리필도 해주셨던것 같다. 기억이 가물하다.

군산 갈비스토리4

샐러드와 피자를 쌈싸먹고있으니 밑반찬들도 세팅이 된다. 떡갈비가 유난히 눈에 띄는군.

군산 갈비스토리5

마지막으로 이곳 메인 군산 갈비스토리 해물갈비찜이 세팅되었다. 사람 인원에 따라서 소 중 대 사이즈로 나뉘었는데 인원에 맞게 주문하면된다. 해물과 야채가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었고, 남자2명 여자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었다. 


한참 먹다보니 건더기들이 아주 잘우려져서, 밥까지 비벼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 거기까진 하지못하였다. 군산 여행의 마무리를 맛있는 곳에서 할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차를 끌고 달려서 집으로 귀가. 집에 오고나니 밤이 아주 늦었다. 하루 꽉 채운 군산 당일치기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