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내의 심각한 교통체증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연되긴했지만, 가까스로 약속시간에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에 도착할수 있었다. 우리가 코타에 머무르는 3박5일 내내 날씨가 계속해서 좋긴했지만, 수트라하버 마리나에 요트를 타러 왔던 이날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다. 비행기에서 우연히 선장님을 만난덕에 계획에도 없고, 계획할수도 없는 좋은 일정을 하게되어 상당히 설레고 있었다. 마리나에 도착하니 선장님과 승진 선장님의 지인들이 함께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 요트 여행 우리는 시내쪽의 머큐어호텔에 숙었기에 숙소에서는 결코 보기 어려운 뷰, 스트라하버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바로 바다쪽 뷰가 보인다. 이곳 마리나에 현재 장기 정박하여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생활을 보내고계신다고하셨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