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56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 요트 여행

목차 시내의 심각한 교통체증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연되긴했지만, 가까스로 약속시간에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에 도착할수 있었다. 우리가 코타에 머무르는 3박5일 내내 날씨가 계속해서 좋긴했지만, 수트라하버 마리나에 요트를 타러 왔던 이날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다. 비행기에서 우연히 선장님을 만난덕에 계획에도 없고, 계획할수도 없는 좋은 일정을 하게되어 상당히 설레고 있었다. 마리나에 도착하니 선장님과 승진 선장님의 지인들이 함께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 요트 여행 우리는 시내쪽의 머큐어호텔에 숙었기에 숙소에서는 결코 보기 어려운 뷰, 스트라하버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바로 바다쪽 뷰가 보인다. 이곳 마리나에 현재 장기 정박하여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생활을 보내고계신다고하셨다. 승..

코타키나발루 과일시장 망고 구매, 그랩 택시

코타키나발루 과일시장 망고 구매, 그랩 택시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링깃 환전을 하니 주머니속 돈이 두둑해졌다. 수트라 하버로 가기전, 망고를 사려고 구글지도에 마켓이라던가, 마트라던가, 이런것들을 검색해서 나오는 가게들을 하나씩 찾아가보기로했다. 날이 생각보다 훨씬 더워서, 가벼운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걸을때마다 땀이 뚝뚝떨어진다.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마트는 우리나라 구멍가게 같은 곳이기도했고, 아니면 완전 대형백화점 같은곳이라서 우리가 원하는 망고를 팔지않았다. 그렇게 걷고 걷다가 세번째 장소 근처에서 드디어 시장같은 시장을 찾을수있었다.동남아시아라서 이곳저곳 열대과일을 파는 시장이 있을줄 알았건만 코타키나발루는 생각보다 더 도심같은 느낌이있었다. 어찌되었던 시장같은 곳을 찾아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 목..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 사용방법 정리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 사용방법 정리 플러스마일카드를 제일은행으로 발급해서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다. 이전의 메가마일과 다르게, 어떤 조건을 따져가면서 적립률을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다가, 연간 국내3회 해외3회 라운지를 이용할수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다. 나는 이 신카로, 아시아나항공의 마일을 적립하고있는데, 벌써 꽤 쏠쏠하게 모였더라.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이번 글에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공제표 기준을 바탕으로 마일리지 사용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다.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가입해 회원번호 혹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고나면 아시아나 회원제도와 마일리지제도에 대한 상세정보를 얻을수있는데 이곳의 정보를 기반으로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적립된 마일리지로 구매가능..

코타키나발루 환전 위즈마 메르데카가 제일 좋다

코타키나발루 환전 위즈마 메르데카가 제일 좋다 아침에 눈을 뜨고 가장 먼저 해야할일로 환전을 꼽았다. 검색을 해보니 위즈마 메르데카라는 곳이 가장 환전소가 많이 모여있고 환율이 좋다고하기에 이곳으로 가보기로했다. 우선 머큐어 호텔에서 조식부터 먹고, 하루 일정을 천천히 정리해본다. 링깃으로 환전을 한 이후에는 어제 기내에서 김승진 선장님을 우연히 만난 인연으로 요트에 초대받아 열두시정도까지 수트라하버 마리나로 향해야했기에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기로했다.머큐어 호텔조식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다. 그리 먹을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었지만, 기본적인 조식은 다 마련되어있어서, 충분한 느낌. 다만 베이커리류가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더 맛있는편이었다.내가 좋아하는 베이크드 빈, 오믈렛, 프렌치 토스트, 구운채..

코타키나발루 머큐어 호텔 컨디션, 야간 편의점 다녀오기

코타키나발루 머큐어 호텔 컨디션, 야간 편의점 다녀오기 우리가 숙소를 임박해서 예약한 탓에, 가성비 좋은 숙소들은 이미 다 마감이 된 상태였다. 게다가 그나마 남아있는 호텔들도, 설날 연휴가 낀 주여서 대부분 가격이 많이 오른상태였다. 1박에 원래 8만원정도 하는 코타키나발루 머큐어 호텔을 우리는 1박에 12만원 13만원정도를 주고 예약했을 정도랄까. 조금 비싼 값을 치루긴했지만, 우린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한데다가 그래도 엉망인 룸컨디션인 곳에서 묵지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대비 매우 좋은 숙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묵을만한 머큐어 시티 호텔이었다. 시티에 위치해있긴했지만, 제셀톤포인트 바로 앞으로 외곽에 가까운 시티중심이었다. 그래도 나름 어느정도 이름있는 호텔이었기때문에 전반적인 컨..

코타키나발루 공항 유심 구매 가격, 머큐어 호텔 체크인

코타키나발루 공항 유심 구매 가격, 머큐어 호텔 체크인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후, 진에어 탑승구 50번으로 향했다. 라스트콜 무렵에 맞추어 간덕분에 얼마 기다리지않고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할수있었다. 짐을 잘 챙겨서 우리가 탑승구에 도착했을땐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탑승한 후였기때문에 얼마 기다릴 필요도 없이 들어갈수있어서 좋았다. 천천히 입장했는데 아직도 안에 사람들이 캐리어를 짐칸에 담느라 줄이 밀려있다. 햇살이 워낙 좋던 날이라 사진이 잘나왔구나.햇살이 좋아서 인가 머리가 잘되어서 인가. 아무튼 나름 스스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아서 좋은 여행의 시작. 코타키나발루행 진에어 항공기에 탑승했다. 코타키나발루까지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로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들과 비슷했던걸로..

동생이랑 코타키나발루 여행,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동생이랑 코타키나발루 여행,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1월 31일, 원래는 가족여행으로 가려던 여행이었지만, 부모님의 사정상 가시지 못하게되어 은진이와 둘이서라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게되었다. 동생과 둘이 가본적은 없었기에, 처음에 부모님이 가시지못하게 되었을때 그냥 표를 취소할까 하려다가, 이야기끝에 둘이서라도 다녀오기로했다. 여행을 다녀오면 딱 설이었기때문에, 더더욱 표값이 비쌌을 시즌이지만, 디스카운트 티켓을 활용해서 아주 저렴하게 티켓을 구했다. 다만 조금 숙소를 늦게 예약한 탓에 8만원정도면 예약했을 머큐어 호텔을 13만원가량이나 주고 예약한건 함정이었다. 아무튼 여행가는날 저녁, 캐리어를 끌고 택시에 올라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도착했다.날이 아직꽤 쌀쌀했지만,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는거니까 ..

태국 수완나폼 공항 면세점, 한국 귀국

태국 수완나폼 공항 면세점, 한국 귀국 방콕 패키지여행 4박5일 마지막날 아침이다. 아침 9시반쯤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이른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르메르디앙 수완나폼 호텔 위치가 수완나폼 공항과 매우 가깝긴했지만, 항상 공항에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넉넉히 가는게 안전하니까! 아침 6시반쯤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평소 먹는양보다 훨씬 적게 먹었다. 아무리 호텔 조식을 좋아한다지만, 4일 내내 먹으면 확실히 먹는 양이 줄어들기 마련이듯하다. 그래도 아침에 먹는 오렌지주스와 오믈렛은 절대 빼놓을수가 없다. 아침 식사를 하고, 가이드님을 만났다. 아침인사를 하고 패키지 버스에 올라 공항에 도착한후에도 가이드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샌딩을 해주셨다. 다행..

방콕 라마다 프라자 호텔 석식 뷔페, 쇼핑센터 | 태국 패키지여행

태국 방콕 패키지일정을 차근히 소화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다. 태국 방콕 파타야 4박5일짜리 일정이지만, 사실상 마지막날은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야하는 터라 저녁일정이 마지막이나 마찬가지다. 오전오후 내내 악어농장 일정을 마치고 두번째 쇼핑센터인 잡화샵 쇼핑센터를 들렀다. 도착한 잡화샵은 잡화샵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잡다한 제품들을 팔고있었다. 잡화샵 구간은 두가지로 나누어져있었는데 한편에서는 아로마 오일이나, 먹거리, 의약외품같은 여러 제품을 팔고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일행들이 말린 과일같은 먹거리도 구매했던것같다. 방콕 라마다 프라자 호텔 석식 뷔페, 쇼핑센터 한켠을 둘러보고 이동한 그 옆의 공간에서는 기념품 같은 물건들을 판매하고있었다. 장식품이라던지, 나무주걱이라든지, 스카프라던지 이런 물건..

파타야 패키지여행 한아랑 식당, 악어농장 투어

파타야 악어농장 투어, 패키지여행 한아랑 식당 오전 늦게 출발해서 라텍스 쇼핑센터를 둘러보고나니 벌써 출출한 시간이다. 곧바로 인근 한아랑 식당으로 왔다.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에서 패키지 일행이 들어갈만한 규모의 레스토랑중 한아랑 식당이 가장 괜찮다고하더라. 이곳 대표메뉴는 총 세가지. 수끼, 제육볶음, 닭도리탕이었던가. 어찌되었던 한아랑 레스토랑에 세번 오며 세가지 메뉴를 다 먹게되었다. 매번 식사시간이면 분주하던 우리 패키지 일행의 어머님들, 가져오신 반찬거리를 꺼내며, 다른 테이블 일행까지도 나눠주신 덕분에 더 든든한 식사를 할수있었다. 감사합니다! 한국 레스토랑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향한 다음 목적지는 악어농장이었다. 패키지 일정표에 그냥 악어농장과 쇼라고 적혀져있었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