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을 보기, 3대 석양 투어 말레이시아의 이름모를 바닷가에 앉아서 노을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있으니, 마음이 참 평화롭다. 천천히 식사를 마치고, 우리 먹은것을 정리한후 바닷가로 나가 사진을 찍기로했다. 어느덧 해가 천천히 져가고 푸른하늘이 점점더 붉어진다. 날이 좋아도 너무좋다.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맑은 날씨가 이곳엔 넘쳐난다.해가 넘어가기전에 은진이랑 나는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진을 엄청 찍었다. 푸르스름한 하늘과 한적한 바닷소리, 그옆으로 지나가는 주인모를 소들도 참 신기했다. 이 다음날, 세계 3대 석양을 볼수있다는 탄중아루 비치에도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사람이 많은 탄중아루보다는 이곳에서 보았던 석양이 더 좋았다.은진이가 나를 열심히 찍어주고난뒤에 이번에는 내가 찍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