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56

일주일 싱가폴 여행 2일차 |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쇼핑센터, 뉴턴서커스

싱가폴과 한국의 시차가 1시간이라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한 채 8시에 일어나기로 해놓고 알람이 7시에 울려서 내가 제일 먼저 일어났다. 일주일 싱가폴 여행 2일차 (09/7/7) - 재승일기 제일 늦게 일어난 준현이는 트랜스포머 꿈을 꿨다면서 횡설수설했다. 모두들 씻고 난 완태와 먼저 완태네에 갔다.인성이랑 준현이랑 승환이랑 씻고 완태네로 와서 다같이 수타면을 끓여먹고 콘도 1층에서 포켓볼을 쳤다. 시간이 되어 Yio chu kang MRT station에서 오늘의 말레이시아 가이드 웅선이 형을 만났다.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으려면 Woodland라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Woodland까지 가는 길에 Yi shun station에서 재승이가 싱가폴 비자를 숙소에 놓고 온 것이 생각나 완태와 둘이서..

일주일간 싱가폴 여행 1일차 | 첫 해외여행, 한국에서 싱가폴

아침에 친구들을 외환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롯데마트로 향해 트렁크 수영복을 샀다. 10시30분의 터미널 공항 버스를 탔는데 인천 부근에서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나서 30분가량 지연이 됐다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가기를 잘했던것 같다. 일주일간 싱가폴 여행, 1일차, 한국에서 싱가폴 (09/7/6)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밟고 짐을 부치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공항 밥은 비쌌다. 짜장면과 짬뽕이 각각 8000원 8500원대를 육박한다. 소화시키는 겸 공항에 서비스되는 컴퓨터를 잠깐 하다가 면세점을 구경하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어느덧시간이 다 되었고, 비행기에 오른 뒤 6시간을 날았다 바깥 풍경도 멋있고 날고 있다는 느낌이 정말 새로웠다. 기내식은 비빔밥이 나왔고 무한도전을 보다가 음악을 들으..

제주도 여행 넷째날, 아름다운 섬 우도, 성산일출봉!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실컷 숙소에서의 마지막날 휴식쉬며 푸욱 늘어져있다가 12시경 우도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주도 여행 넷째날, 아름다운 섬 우도 (090625) 배표를 구매하고 1시 배를 타고 출발. 돌아오는 배도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끊기니 미리미리 알아볼것! 우리는 3시 쯤 배를 타고 돌아왔던것 같다. 우도의 서빈 백사장, 바닷물이 이렇게 예쁜색일수도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았다. 옷과 씻을곳만 있었더라면 풍덩 첨벙첨벙 놀았을텐데. 미역을 맛보는 기환이와 우진이. 맛있냐? 우도에서는 스쿠터와 ATB를 대여해주고 있었던것같다. 우린 시간관계상 걸어서 근처 사빈백사장에서 잠시 즐기고 구경한후 배를 타고 나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들이 많이있었고 괜찮은..

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날, 어제 장봐온 3분요리로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은 후 한라산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다. 제주도여행 셋째날, 한라산 등산, (090624) 중문 - 한라산(어리목 ~ 영실코스) - 중문(숙소) 잠시 쉬어가기! 한여름이 시작되는 더위와 '뜨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오르기를 한참 노루샘에 도착 오르는 길 내내 사진을 찍으며, 쉬기를 반복했다. 날이 워낙 좋아서 땀이 꽤나 흘렀지 한라산 어리목코스에서 영실코스 맑디맑디 푸르디푸르디한 한라산을 여행했던 이 경험. 대학생이 된후 떠난 이 첫 여행때문에, 이때부터 여행에 푹 빠져버렸던것같다 구석구석 이렇게 돌탑이 쌓여있는 곳이 많다.이거 쓰러뜨리면 왠지 벌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라산 윗세오름 도착 점심으로는 휴게소에서 먹는 컵라면육개..

제주도 하이킹, 자전거 여행 둘째날, 삼방산 오르기, 한국콘도

제주도하이킹 둘째날, 오늘은 다행히 날이 맑다. 맑아도 너무 맑다. 어제는 비를 그렇게 맞으니 더운줄 몰랐는데 오늘은 죽을맛이다. 엎친데 덮친격, 용머리 해안... 삼방산. 산이다 산. 제주도 하이킹, 자전거 여행 둘째날 (090623) 고산 - 용머리해안 - 중문(숙소) - 중문관광단지 - 신서귀포 - 서귀포시 - 중문(숙소)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오르막 지친다 지쳐! 업로드한 사진의 순서는 백프로 확실하지가 않다. 아무 기록도 없이 순전히 기억만으로 되살리는 포스팅이니까. 12시가 다 되어서 삼방산에 도착, 잠시 자전거는 묶어두고 주변 탐방하기~ 자전거를 이렇게 오래탄적은 처음이었다. 첫날 40~50km를 달렸으니 몸이 성할리가 없었다. 남자일행들은, 다리나 엉덩이가 조금 저리거나 아픈정도였지만. 아..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날, 비를 뚫고 달려라

이번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오기전엔 딱히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다.그냥 1학년 1학기 내내 이곳저곳 쏘아다니다가 한학기가 지나갔다. 학기말 복학생 선배님들이 제주도하이킹을 가자했으나 실은 고등학교친구들과 7월에 싱가폴에 가기로했었기에, 둘다 가기엔 부담이 되는 것같아 고민을 했다. 제주도하이킹, 자전거 여행 첫째 날, (090622) 김포공항 - 제주시 - 한림(협재해수욕장) - 수월봉 - 고산 대학교 며칠을 고민하다가 티켓팅 몇일전... 둘다 가자!! 고 결심하며, 대학생이 되고 첫 방학인데..하며 얼마남지않은 통장 잔고를 깨끗이 비워냈다. 제주도 하이킹을 하기위에 사전에 한두번 모여 이야기도하고 자전거도 타기도했다. 훈련같지않은 훈련이랄까? 대망의 출발당일, 사정상 가기로 했던 멤버의 몇명이 빠지게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