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56

겨울 내일로여행 2일차, 정동진 일출, 태백산 국립공원, 영월

찜질방에서 몸을 녹이고 씻은후 새벽열차를 타고 강릉에서 정동진으로 도착했다 상당히 이른시작 도착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겨울 내일로여행 2일차, 정동진 일출, 태백산 국립공원, 영월1월3일(일)잠을 거의 안자고 5시부터 씻고 5시반쯤 강릉역으로가서 컵라면을 구입(800) 열차식당칸에서 먹었다. 그리고 6시발 열차를 타고 6시 20분 정동진에 도착했다.이날 해뜨는 시각은 7시40분 아직 한참남았기에 모래시계공원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해안가를 거닐다가 배쪽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다. 너무추워서 발가락이 얼어붙을듯해서 수면양말까지 덧신었더니 살만했다. 최고!!사람많은 쪽으로 이동해서 구경을했다. 사진찍던 고등학생들은 서로를 물로 집어던지더니 모두다 흠뻑젖었다. 7시 40분부터 해가 뜨기시작했다.사진찍으며 일출을 ..

겨울 내일로 여행 1일차, 안산에서 강릉 향교 오죽헌 경포대

겨울 내일로 여행 1일차, 안산에서 강릉 향교 오죽헌 경포대 한창 방학을 즐기다가 무료해진나는 친구들을 꼬셔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겨울 내일로 여행으로 처음에는 1박2일이나 계획을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방학인데 하면서 말이다! 예산 계산은 모두 내몫으로 하고. 그리고 드디어 출발했다. 날 포함해서 3명이서 다녔는데 우선 두명이서 다니고 진일이는 나중에 합류했다. 안동에서! 1월2일(토) 일기 7시 10분 -범종이와 한대앞에서 만남 출발전 안산의 새벽 8시40분-엄청 눈이 내림, 청량리 도착 / 내일로 티켓구입. 잠시눈구경하다가 들어와서 김밥 햄버거 구입(3000) 우리들의 내일로 표, 이때만해도 내일로 아는사람이 드물었는데.. 9시 열차탑승.. 기차 식당칸 에서 맥주등 먹으면서 경치구경 눈과 창 폼 나..

안산에서 용인 외대까지 겨울 자전거여행

12월 23일쯤인가 같이 싱가폴에 다녀온 친구들에게 연락이왔다. 자전거 타고 놀자고 우선 그러자고했다. 계획은안산에서 용인까지. 숙소는 재승이네 과방이었다. 아래는 당시 싸이월드에 작성했던 일기다.안산에서 용인 외대까지 겨울 자전거여행 091226~27,자전거 여행 시작 12월 26일아침 11시에 출발..안산 군포 안양 성남 의왕 광주 용인을 거쳐 용인외대에 도착 8시..(약 60km) 가는데 시골이라 가로등도없고 앞이하나도 안보여 급박했음. 허벅지 터질뻔 엉덩이는 또 피멍든듯. 뒷풀이를위해 맛있는 안주들과 소주. 하지만 난 안주만 잔뜩냠냠 부대찌개 닭모래집 계란말이 김치파전 샐러드노래방 3~4시간........얼마나 계속주나 버텨본 결과 우리가 이겼음. 컵라면사들고 거의 30분걸어서 외대 폴란드어과방으..

한대앞역에서 오이도 자전거 여행, 빗속의 질주

하루종일 컴퓨터하고 책읽고 잠들고 이러다가 저녁 7시에 중학교친구들이랑 만나기로했다. 모일때마다 한두명빠지고 그랬는데 간만에 5명 다모였다. 근처 고기가게가서 삼겹살사고 마실것을 사고 깻잎도 사고 파도사고 진일이네집으로 갔다. 옥상에 올라가서 다락방에 짐을 놓고 숯불에 불붙이고 앉을 자리 만들어놓고 고기를 구울준비하는데 비가 조금씩내린다. 얼른 파라솔 가져와서 불만 살리고 아주머니가 주신 밥과 김치 감자등등과 고기!!!!!와 함께 밤을 달리기시작. 한대앞역에서 오이도 자전거 여행, 빗속의 질주 (090724-25) 고기다먹구 잡담하고 섯다 갈기고 또 잡담하고 섯다(카드게임)하다보니 어느덧 벌써 새벽 3~4시. 진규가 9월8일에 입대하니까 그 전에 여행 한번가려고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 시골사는 할머니할아..

일주일 싱가폴 여행 8일차 | 딘타이펑, 귀국

12시쯤 세계 7대 레스토랑이라고 불리는 곳에 갔다. Orchard에 위치한 그 곳은 중국 요리였다. 싱가포르 딘타이펑 (09/07/13) 가격이 매우 비쌌지만 맛은 최고였다. 거의 맛만 보고 나와서 Wii를 즐길 수 있는 곳에 갔다. 싱가폴에서 게임하기 Cinelaser건물이었는데 그 곳에서 Wii로 테니스와 볼링과 복싱을 즐겼다. Cinelaser건물에서 우린 KFC에서 배를 잠깐 채우고숙소로 돌아와 낮잠을 즐겼다. 점점 싱가폴을 떠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숙소를 청소하고 나오면서우리를 관리해 준 숙소 관리인 James와 사진을 찍고Toa Payoh 푸드코트로 향했다 된장찌개와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우린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공항 까지 MRT를 타고 갔다. 첫 해외여행 끝, 귀국 이제 정말 마..

일주일 싱가폴 여행 7일차 | 뷔페, 락사, 클락키 야경

완태가 깨웠다 너무 피곤했다 더 자고 싶었다 그러나 오늘의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늦잠 잘 수는 없었다. 우리는 일단 완태네 콘도 밑에서 포켓볼을 치기로 했다 나는 그 곳에서 전설이 되었다 무려 5연승. 하지만 6연승에 도전하다가 준현이를 상대로 자멸한 까닭에 나는 5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일주일 싱가폴 여행 7일차, Clark Quay 클락키 야경감상 (09/7/12) 아침식사로 우리는 Sakura 뷔페에 갔다 그 곳에서 S$20씩 내고 들어가 만찬을 즐겼다. 왠지 나는 먹다가 집에 계신 엄마 아빠 생각이 나서 음식이 제대로 목에 들어가지 않았다. 엄마 아빠는 집에서 있는 반찬에 소박하게 드실 텐데 자식놈은 외국에서 호화판을 벌이고 있구나 생각하니까 마음이 무거워졌다. 인성이는 20불이나 내고 한 접시 ..

일주일 싱가폴 여행 6일차 | 멀라이언파크, 센토사섬

아침 일찍 완태는 과외를 나갔고 우리는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다. Toa Payoh 푸드코트로 출발했다 나는 몸이 좋지 않았다. 에어컨을 심하게 틀어놓고 잔 것이 컸다. 난 무기력한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돌아다녔다. MRT에 올라타 Esplanade로 향했다 그 곳에서 애들은 피곤했는지 실내에서 에어컨을 쐬면서 오랫동안 누워있었다. 일주일 싱가폴 여행 6일차, 멀라이언 파크 구경 (09/7/11) 몸을 슬슬 움직여 우린 밖으로 나갔는데엄청 더웠다. Merlion Park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그 곳의 풍경은 정말 끝내줬다 야경 때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우리는 돌아오는 길에 레코드 샾에 들렀다 그 곳에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가 흘러 나왔다 수 십명의 사람들은 쇼핑을..

일주일 싱가폴 여행 5일차 | 다시 싱가폴, 한식당, 버터맥주

아침에 꽤 빨리 일어났다. 한참 자고 있는 준현이를 숙소에 남겨 둔 후 우리 넷은 근처의 공원에 산책하러 나갔다. 일주일 싱가폴 여행, 5일차 다시 싱가폴로! 5日 (09/7/10) 인도네시아의 차도는 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차들이 역주행도 하곤 했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많았다는 점 야자수가 많았던 점이 인상 깊었다. 아침은 따가웠다 이 지방은 아침이 우리나라의 1시~2시와 같았다 어찌됐든 한동안 걷고 숙소에 들어와 준현이를 깨우고 레스토랑에 갔다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줄 몰랐는데 무척 기뻤다. 그리고 의외의 수확이 있었다. 해리스호텔 아침 식사, 조식뷔페 바로 뷔페식이었던 것 이것저것 집어와서 일단 닥치는 대로 먹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밥도 짜고 국도 짜고 모든 것이 짰다더운 나라라서..

싱가폴 여행 4일차 | 인도네시아 바탐섬 해리스호텔

, 오늘은 인도네시아 가는 날. 아침에 Vivo city의 버거킹에 들려 간단히 아침을 때우기로 했다 우리가 두 번째 손님이었는데 주문하자마자 업사이즈 콜라를 통째로 두 컵이나 업어버렸다 그러나 친절한 흑인 알바생은 주저하지 않고 바로 새 컵으로 다시 따라 주었다 그리고 무슨 칭찬카드그런걸 써달라고했는데 우리중 두명만 썼다. 두개니까 싱가폴 여행 4일차 인도네시아 바탐섬 해리스호텔 4日 (09/7/9)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Harbourfront에서 배 표를 끊고 대기했다. 그러는동안 싱가폴 달러를 인도네시아 화폐인 루피로 바꿨다. 출국 수속을 밟고 배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다 돼 탑승하려 했는데 갑자기 여권(재승이)이 없어졌다 당황해서 나는 이곳 저곳 다 뒤져 보았다 다행히 과자봉지 안에 들어있었다. 그..

일주일 싱가폴 여행 3일차 | 인도네시아 여행 계획 세우기

다음날 아침 Toa Payoh 푸드코트로 향했다. 그 곳은 앞으로도 많이 갈 한국음식의 명소다. 첫 날의 문화충격을 만회하기 위해 우리는 육개장과 비빔밥을주문했다 그 곳의 음식은 맛도 있고 양도 무지 많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신 맛과 쓴 맛의 중간 지대에 서 있는 라임주스. 일주일싱가폴 여행, 3일차 인도네시아 여행 계획 (09/7/8) 소나기가 잠깐 왔다 우린 비를 피해 분수대에서 사진을 찍고 시장 거리를 구경하다가 한번 길을 잃었다. 겨우 MRT station을 찾아 Dobhy Ghut로 가서 16번 버스를 타고 Kallang Leisure Park를 향해 갔다. 그 곳에서 한국 마트인 솔마트를 보고 음료수를 하나 사 마셨다. 싱가폴 한인마트 소주도 팔았는데 한 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