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 4일 차, 쇼핑센터 투어 파타야에서 눈을 뜨는 두번째 아침, 오늘은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며, 몇몇 쇼핑센터를 들리는 일정이 있었다. 때문에 둘째 날처럼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했다. 자유여행이었다면 아직도 한참 침대 속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시간이었지만 패키지여행에서는 매시간이 짜인 듯 흘러간다. 집에서는 전혀아니지만 여행을 오면 아침 식사를 항상 든든하게 먹는 편이다. 베이크드 빈과 해시브라운, 오믈렛, 베이컨, 오렌지 주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다. 특히 이제는 오믈렛이 없는 호텔은 묵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만큼 여행 조식에서 오믈렛이 차지하는 비중이 참 크다. 이게 참 별거 아니면서도 별거다.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방에 돌아와 천천히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여느때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