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456

태국 패키지 여행, 방콕 아시안티크 쇼핑

태국 패키지 여행, 방콕 아시안티크 쇼핑 이른 저녁식사를 한식으로 먹고나니, 아직도 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 태국 패키지 여행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일정이 맞춰져있는데, 호텔 측 사정으로 인해 체크인을 제때 못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붕뜨게되었다. 방콕 아시안티크로 바로 향하기에도 꽤 이른 시간이어서 식사를 먼저한 일행들은 레스토랑 앞 커피샵에서 잠시 쉬고 있기로 했다. 방콕 아시안티크는 저녁 6시 무렵부터 오픈을 하는데, 이때가 아직 5시가 조금 넘었던 시각이었다. 이곳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같이 동행한 일행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조금 시간이 되었다싶을 무렵, 가이드님께서 이제 갈시간이 되었다고 하여 우리 버스가 주차된 곳으로 향했다. 버스에 하나둘씩 탑승하고 이번 ..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태국 여행 시작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태국 여행 시작 기내식을 먹고 나니 어느덧 이번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의 시작점인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비행기가 큰덕에 우리 일행과 만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수완나폼 공항은 내 기억보다 훨씬더 넓게 느껴졌다. 아무튼 꽤 오래 걸어서 입국 수속을 하고 수하물 찾는 곳에 도착했다. 나는 별다른 수하물을 챙겨오지않았기때문에 수하물을 찾을건 없었지만 다른 일행 짐이 나오는것까지 기다리다보니까 대략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걸렸던것같다. 태국 공항에서 입국하고나니, 우리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함께할 현지인 가이드가 보였다. 우리 팀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있었는데, 그 현지인 가이드를 만나고, 인원을 확인하고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1층으로 향했다. 에스컬레이..

태국 방콕 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무난하네

태국 방콕 여행, 대한항공 기내식 무난하네 사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미리 준비한 안대를 끼고, 베개를 좌석 머리맡에 걸쳐 기대고 있었더니 나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나보다. 조금 바시락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니, 이미 비행기는 인천을 떠나 태국 방콕으로 향하고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식사 테이블을 하나둘씩 내리는걸보니, 어느덧 기내식 먹을 시간인가보다. 아침식사한지 얼마되지않아 배가고프진않았지만 그래도 또 기내식은 별미니까 먹어줘야지.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의 대한항공 기내식은 소고기 볶음요리와, 돼지고기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수있었던것같다. 소고기로 요청하자 곧바로 승무원님께서 세팅해주셨다. 음료는 레드와인과 콜라 한캔. 식사할때는 꼭 와인을 한잔 먹으면 잠들기가 꽤나 수월하다..

인천공항 식당, 한식 손수반상 황태해장국 아침식사

인천공항 식당, 한식 손수반상 황태해장국 아침식사 면세점 물품까지 수령했으니 아침식사를 할시간이다. 비행기 출발이 9시반 쯤이었는데, 식당을 찾던 시간이 아마 8시 30분쯤이었던가. 어차피 태국까지 가는데 약 6시간이 걸리기때문에 뭐라도 제대로 먹는게 좋을 것같았다. 물론 대한항공은 기내식이 나오긴하지만, 아침을 제대로 먹는건 별개의 이야기니까. 면세점 인근의 2층으로 올라가니 푸드코드와 식당이 꽤 많이 보였다. 아침부터 햄버거 같은걸 먹을순 없으니 제대로 된 한상을 먹기로했고, 손수반상이라는 곳을 찾았다. 여러가지 메뉴가있었지만, 무난하게 먹을수있는 황태해장국을 골랐다. 반찬도 나름 5가지로 깔끔하게 나왔다. 손수반상의 황태해장국은 여느 공항의 식당이 그렇듯,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아침 식사로는 제격..

레이벤 클럽마스터 55 사이즈, 신세계 면세점 구매

레이벤 클럽마스터 55 사이즈, 신세계 면세점 구매 새벽부터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찾는 소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다. 가까스로 제시간 맞추어 출국수속을 하고 들어온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생각보다 북적거렸다. 조금 쉬려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2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로 향했다. 라운지에서 배부르게 먹고 여유롭게 신세계 면세점을 가서 미리 주문해놓은 레이벤 클럽마스터 55 사이즈 선글라스를 픽업하는게 원래 계획이었다.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연간 3회의 국내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수있기에 이번에도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려했다. 마티나 라운지에 입장해서 카드를 제시했으나 계속되는 오류. 실적 부족이란다. 알고보니 지난달 카드 한도 초과가 되는바람에, 납부일까지는 플러스마일카드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 새벽 6300번 공항버스 타기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날이었다. 패키지 상품인데다가, 대한항공을 탑승하는터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생긴지는 조금 되었지만 매번 1터미널만 이용했기때문에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침 9시 30분 무렵 방콕으로 떠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거였기때문에 새벽 공항버스를 이용해야했는데 아마 혹시 몰라 첫 차를 잡아타기로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새벽 공항버스 아마 하노이 여행을 떠날때였던가, 첫 공항버스를 타려고했는데 좌석이 부족한 마당에 하머터면 타지 못할뻔한적도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딱 한좌석이 남아서 재빠르게 탑승했는데, 이번 역시도 좌석이 부족했었다. 인천공항가는 6300번 버스 좌석 부족 아침 이른 시간부터 출발하는 LCC항공사들이 많아짐에 따라 새벽 공항버스의..

라오스 방비엥 여행 끝, 여행에미치다

라오스여행 3박5일의 끝이 다가온다. 두번째 시크릿 블루라군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성진이가 봐두었던 두 세곳 정도의 사진 포인트에 내려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내가 보기에는 이곳 저곳 다 비슷한 포인트였는데, 사진찍는 친구에게는 전혀 다르게 보였나보다. 한참을 달리다가 우리가 탄 썽태우는 한켠에 멈춰섰다. 아마 이때 썽태우를 타고오면서 내가 잠깐 졸았던 기억이 나네.라오스 방비엥 여행 끝, 여행에미치다첫번째 내렸던곳은 나무 다리였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서 지나가는 차량이 꽤나 많아서 양옆으로 나뉘어있는 중이었다. 서있다가, 걷다가 지나가는 차량이 있으면 다시 양옆으로 헤쳤다가 다시 모이기를 반복, 하며 찍다보니 끝내주는 결과물이 나왔다.이번 라오스 여행에서는 여러 곳에 업로드해 기억에 남기..

라오스 3박5일, 썽태우 타고 블루라군 다시가기

라오스 3박5일, 썽태우 타고 블루라군 다시가기 지난 밤, 꽤 술을 많이 마신탓에, 아침에 눈을 뜨니 내가 어제 취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술마시고, 방에 들어와서 샤워까지 하는 부지런함을 보여주었다.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눈이 떠졌고, 조식 시간이 넉넉하게 남아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쌀국수로 해장해야지. 아마리 호텔에서 먹는 두번째 조식. 첫째날은 늦잠자느라 못먹었지만 방비엥 3박5일중 이틀은 챙겨먹었다. 이날도 꽤나 많은 양의 조식을 먹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베이컨과 오믈렛, 크로와상의 조합은 언제나 옳았다. 쌀국수도 받아왔었는데, 면은 거의다 남기고 쌀국수 국물은 바닥까지 싹 비워버렸다. 내가 식사를 하는동안 룸메이트 지훈이와 현지누나도 조식당으로 내려와서 같이 식사를 했다. 아침..

라오스 방비엥 여행 하루 마무리, 사쿠라바

라오스 방비엥 여행 하루 마무리, 사쿠라바 아마리 호텔 로비에서 다시 모인 우리 일행들, 또다시 호텔 앞 기념품 가게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기시작했다. 이때 나도 헤어밴드를 하나 구매했었고 나름 꽤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다음날 블루라군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물에 빠뜨려버렸다. 나중에 새로 다른 헤어밴드를 구매하긴했지만, 첫번째 구매했던게 꽤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어느 식당으로 갈까 고민하던 중, 바로 눈에 띄는 한 로컬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누군가 어제 여기서 먹었는데 맛이 꽤나 괜찮았다며 이끌었던것 같은 기억이난다.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지니가 메뉴판을 잡고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팟타이와 쌀국수는 물론, 생선구이, 꼬치, 볶음밥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라오비어까지 아주 넉넉하게 주문했다. 하루 종일 ..

라오스 방비엥 야시장 기념품 구경하기

라오스 방비엥 야시장 기념품 구경하기 방비엥 마을로 돌아와, 오토바이를 반납하고나니 8시가 훨씬넘은 시간이었다. 아니 9시 쯤이었던가? 돌아오던 사이에 손목시계를 어딘가 떨어뜨렸는지 손목시계도 없어져있더라. 아무튼 배가 출출해져서 이룬이형과 곧바로 방비엥 야시장으로 향했다. 야시장에서 준기형과 현지누나, 수현이를 만나기로했는데 길이 엇갈렸다. 알고보니 방비엥에는 야시장이 두개가 있었고, 시내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 가장큰 방비엥 야시장이 있었다. 이렇게 방비엥이라고 크게 쓰인곳이 더 큰 방비엥 야시장이다. 하지만 물건은 이곳이나 작은 야시장이나 별반 다를바 없어보였달까. 라오스 기념품으로 사갈만한 물건을 눈여겨보았으나 생각보다 살만한 물건이 없어보였다. 준기형은 티셔츠를 하나사고 수현이도 옷을 하나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