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다낭 15

다낭 안방비치, 단조로운 호이안 마을 산책

다낭 안방비치, 단조로운 호이안 마을 산책 아침에 눈을 떠서 첫 조식을 먹으러가는길. 코코베이 호텔 단지가 너무 커서 조식당이 어딘지 찾느라 잠시 헤매었다. 바깥에 계신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아래의 레스토랑을 가리켜주셨다.초 슈아라고 읽는게 맞는걸까? 베트남 로컬레스토랑 같아보였다. 안에 들어가서보니 온통 베트남 음식뿐이었다. 진짜 로컬스러운 음식들뿐이라 딱히 먹을게 없어보였다. 그나마 맞은편을 가보니 다행스럽게도 오믈렛과 베이컨, 그리고 분짜가 있었다. 쌀국수인줄 알고 가져왔는데 분짜였던게 함정이지만. 베이컨도 소세지도 전부 맛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 호텔 로비를 거쳐서 숙소로 돌아와서 오늘 나갈채비를 했다. 숙소에서 좀 쉬다가 한숨 잠들었다가 시간에 맞추어 바깥으로 나가 소장님을 만났다. 오늘의..

다낭 마담란, 분위기 좋은 베트남 맛집

다낭 마담란, 분위기 좋은 베트남 맛집 베트남 다낭의 800년된 반얀트리 나무를 보고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다. 딱 배가 고파질무렵 우리는 베트남 레스토랑 마담란에 도착했다. 베트남 다낭에서 다름 인기가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있었기에 우리는 약간의 웨이팅 후에 자리를 배석받을수있었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던 베트남 다낭 마담란 레스토랑. 이미 한국인들은 물론 서양인들과 일본인 들에게도 굉장히 잘알려진듯한 레스토랑이었다. 노보텔 호텔 근처에 위치해있다.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종업원들의 숫자도 많다. 2층까지 이루어질만큼 굉장히 큰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람이 꽉차있어서 더 기대를 하며 입장! 저녁식사를 하기에 일단 분위기가 너무..

다낭 여행, 800년 반얀트리 나무. 손트라 지역 도착

다낭 여행, 800년 반얀트리 나무. 손트라 지역 도착 지난번 다낭여행 때는 전혀 알지못했지만, 베트남 다낭의 북부쪽, 손트라 지역에는 800년된 반얀트리 나무가 있다고한다. 사실 알고 찾아간것이아니고 소장님 차를 타고 갑자기 간곳이라 나중에 이에대해서 찾아보게되었다. 먼저 구글지도를 통해 보도록하자. 위의 구글지도에는 오래된 손짜지역의 나무라고 표기가되어있는데 해외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약 171개의 리뷰와 4.6개의 별점을 가지고있다. 이 반얀트리 나무는 22m 높이에 가장 중심이 되는 나무의 둘레가 무려 10m이고, 뿌리기둥이 무려 26개로 이루어져있다고한다. 타 블로그의 말에 따르자면, 이 나무가 모티브가되어서 아바타의 나무가 만들어졌다고한다.가는길은 꽤나 험난했다. 아무래도 길이 험난한곳에 있다보..

다낭 티라운지, 캐리어보관, 호이안 셔틀버스 서비스

다낭 티라운지, 캐리어보관, 호이안 셔틀버스 서비스 호텔 루프탑에 올라 촬영을하고 음료수를 한잔한후 다음 포인트로 이동을 했다. 다낭 한시장 근처의 티라운지로 걸어가는 중에 지난번 다낭에 왔을때는 보지못했던 다낭 대성당도 보게되었다. 다낭 대성당은 핑크색의 큰 성당인데, 가이드님 말마따나 그곳엔 한국인들만 가득했다. 그냥 지나가는 길 봤던 다낭 대성당, 멀리서도 눈에 뜨는 핑크핑크함. 근처에서 사진찍는 모습이 흡사 예전에 전주에 갔을때, 전주성당앞에서 사진을 찍는 어마어마한 인파를 봤던것과 비슷해보였다. 하핫 오늘도 여전히 많은 베트남의 오토바이들. 정신없기는 하지만, 하노이는 이 오토바이의 거의 100배가량이 있었기에, 이정도 길건너기는 식은죽 먹기랄까! 이곳이 한시장 근처의 콩카페 1호점이라고한다. ..

다낭 여행, 코코베이 호텔, 흐린 우기 2월의 마케비치

다낭 여행, 코코베이 호텔, 흐린 우기 2월의 마케비치 이번 다낭 포스팅은 출발 사진도 없이 다짜고짜 호텔 사진부터 시작한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적잖은데,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옮긴게 아마 언젠지 기억이 안날지경이다. 1월 말 3박4일 일정으로 갔던 다낭을 포스팅하려한다. 2017년 11월에는 캄보디아 다낭 패키지여행을 통해서 다낭을 왔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3박4일동안 다낭만 머무르는 일정이었다. 아침 이른 비행기였기에 첫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 첫차를 타는건 아마 하노이 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던것같은데 내가 탑승하기전 이미 버스가 거의 만석이었기때문에 버스를 하머터면 못타고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갈뻔했다. 다행히도 한좌석이 남아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