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티라운지, 캐리어보관, 호이안 셔틀버스 서비스
호텔 루프탑에 올라 촬영을하고 음료수를 한잔한후 다음 포인트로 이동을 했다. 다낭 한시장 근처의 티라운지로 걸어가는 중에 지난번 다낭에 왔을때는 보지못했던 다낭 대성당도 보게되었다. 다낭 대성당은 핑크색의 큰 성당인데, 가이드님 말마따나 그곳엔 한국인들만 가득했다.
그냥 지나가는 길 봤던 다낭 대성당, 멀리서도 눈에 뜨는 핑크핑크함. 근처에서 사진찍는 모습이 흡사 예전에 전주에 갔을때, 전주성당앞에서 사진을 찍는 어마어마한 인파를 봤던것과 비슷해보였다. 하핫
오늘도 여전히 많은 베트남의 오토바이들. 정신없기는 하지만, 하노이는 이 오토바이의 거의 100배가량이 있었기에, 이정도 길건너기는 식은죽 먹기랄까!
이곳이 한시장 근처의 콩카페 1호점이라고한다. 지난번에 내가 왔었던 콩카페는 아마 2호점인가본데. 실제로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하이랜드 커피가 훨씬 인기가 있다고하는데 어쩐이유인지 콩카페에는 한국인들만 가득하다고.
나역시도 콩카페는 가보고 하이랜드카페는 안가봤는데 아마 블로그의 영향이 정말 큰거같다고 말씀하셨다. 아까 다낭대성당도 그렇고 콩카페도 그렇고 블로그가 미치는 여행영향력이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다가 발견한 또다른성당. 다낭대성당의 하늘색 버전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곳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길래 왜 그런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입구에 외부인은 들어오면 안된다고 써있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한시장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돌아온 다낭 티라운지. 라운지는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캐리어 보관서비스, 호이안 셔틀버스 서비스, 아오자이 대여 서비스, 음료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수있다.
다낭 티라운지 1층. 컴퓨터도 이용가능하고, 와이파이도 이용가능하고 충전도 가능하고, 조금 무더운날에 잠시 쉬면서 다낭여행을 준비하기 좋은 공간. 이미 많은 한국인들의 와있었다.
때마침 호이안 야경투어 셔틀버스 이용시간이라고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가득했는데 위에서 보는 것처럼 아오자이를 대여해서 호이안에 가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많이 이용한다고했다.
동행했던 존밤이도 다낭이 두번째였는데, 존밤이 역시 지난번 다낭에 왔을때, 이곳에 와서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사서 요리도 해먹고 바구니배도 타는 에코투어를 이용했었다고했다.
그리고 캐리어 보관서비스도 이용할수있다. 체크아웃을 하고 밤비행기로 돌아가는 여행자들은 호이안 투어를 마치고나면 다시 돌아와서 이곳에서 공항을 바로 가기로한다고한다.
다낭 티라운지의 2층 휴식공간.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휴식하기도 좋아보였다. 아주 깔끔!
3층의 아오자이 대여공간.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오자이 대여. 여기서 옷 갈아입고, 또 보관해두었다가 투어를 마치고 반납!
티라운지에서 판매중인 스낵, 컵라면, 주스, 음료수 들의 가격!
앞에서 계속 언급했었던 아오자이 대여의 가격은 20불. 호이안 셔틀버스의 경우는 패키지로 묶어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다들 이용하는 편인듯하다. 오전에 대여를 해서 돌아다니다가 호이안 야경투어를 다녀오고, 돌아와서 공항으로 바로가는 듯하다. 다낭 티라운지를 둘러본후 우리는 다시 다음 포인트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