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마담란, 분위기 좋은 베트남 맛집

다낭 마담란, 분위기 좋은 베트남 맛집


 베트남 다낭의 800년된 반얀트리 나무를 보고나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다. 딱 배가 고파질무렵 우리는 베트남 레스토랑 마담란에 도착했다. 베트남 다낭에서 다름 인기가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있었기에 우리는 약간의 웨이팅 후에 자리를 배석받을수있었다.


다낭 마담란1

입구부터 분위기가 좋던 베트남 다낭 마담란 레스토랑. 이미 한국인들은 물론 서양인들과 일본인 들에게도 굉장히 잘알려진듯한 레스토랑이었다. 노보텔 호텔 근처에 위치해있다.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종업원들의 숫자도 많다. 2층까지 이루어질만큼 굉장히 큰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람이 꽉차있어서 더 기대를 하며 입장! 저녁식사를 하기에 일단 분위기가 너무좋다.

다낭 마담란2

사람은 셋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음식을 주문해주셨다. 반세오 모닝글로리, 스프링롤, 분짜. 음식이 세네 종류쯤 나왔을때 음식이 다나온줄알고 사진을 찍고있는데 계속해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열심히 먹는데, 상자리가 부족해서 놓지 못할지경!! 그런데 베트남 음식이 너무 입에 잘맞는다. 

다낭 마담란3

그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중하나인 분짜와 스프링롤. 이건 하노이에서 먹었을때도 맛있었지만 여기서도 참 맛이 좋았다. 맥주한잔과도 정말 잘어울린다. 새콤달콤한 소스도 소스지만 숯불고기도 최고. 이 맛과 가격을 함께 한국에 가져가고싶을지경.

다낭 마담란4


이어서 나온 볶음밥. 이곳 볶음밥은 원래 심심하게 나오는건지, 옆에 항상 간장이 함께 나와서 살짝 뿌리고 섞어서 먹는다고했다.


다낭 마담란5

반쎄오. 소장님 말씀으로는 원래 로컬레스토랑에서 반쎄오는 직원들이 만들어서 제공해주는거라고 하는데, 관광객이 많은 레스토랑이나 바쁜 레스토랑의 경우는 이를 생략한다고하셨다. 


옆에 베트남 쌀국수도 주문했었는데 사진에 안들어왔었구나. 이렇게 한창 식사를 하고있을때 아까 라운지 사장님가족도 잠시 오셔서 함께 식사를 했다. 전복구이까지 먹다보니 거의 다낭 마담란에 있는 메뉴의 상당수는 먹어 본듯하다.

다낭 마담란6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잠시 2층에서 레스토랑 1층을 바라본 모습은 이러했다. 천장이 뚫려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는 영업에 조금 애를 먹을듯하지만 날이 좋은 날이면 레스토랑 모든곳에 손님들이 가득한 아주 인기 있을것 같았다.


분위기도 괜찮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문할수 있던 다낭 마담란 레스토랑. 전반적인 음식도 다 괜찮아서 무난히 맛있게 저녁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