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프랑스 가정식, 미셰린 가이드 레스토랑, 르꼬숑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갑자기 가시던 지난 목요일, 퇴근후 삼청동 나들이를 나섰다. 정상원 셰프님이 운영하는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 르꼬숑은 안국역 2번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몇정거장 가지않아있는 감사원 앞 정류장에 내려 쉽게 찾아갈수있는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버스 내릴역을 놓치는 바람에 예약해두었던 시간보다 조금 늦은 7시 40분쯤 르꼬숑에 도착했다. 삼청동 한자락에 위치한 어느 가정집, 프랑스 국기와 멀리보이는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표지판이 이곳이 르꼬숑임을 알려준다. 르꼬숑은 돼지라는 프랑스어라고한다. 이 사진의 두곳에서도 곳곳에 돼지 그림과 장식이 숨어있었다. 어둑해질 무렵 도착한 프랑스 가정식 식당 르꼬숑. 어느덧 9년째 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