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리뷰, 하나티켓 한전아트센터 예매!
평소 일요일에 주로 뮤지컬을 보러갓었지만 이번에는 목요일 티켓이 생겨 뮤지컬 삼총사를 보러 한전아트센터를 찾았다. 한전아트센터는 양재역 1,2번 출구에서 쉽게 찾아갈수있다. 도보로 한 10분정도걸으면 한전아트센터가 보이는데, 블루 스퀘어만큼이나 큰 건물이라 쉽게 찾을수있었다.
한전아트센터에서 메인으로 뮤지컬 삼총사를 진행하는 터라 여러 문화센터나 공연장에서 그렇듯 큰 현수막이 한전아트센터임을 알려주었다.
중간에 조금 길을 헤매는 바람에 조금 빠듯한 시각에 도착했었는데, 그덕분인지 다행히 티켓부스의 줄이 짧아서 금방 티켓으로 교환을 했다.
로비층에는 커피샵도 있었고 이렇게, 레드 카펫? 이 깔린 포토존도 있었다. 그리고 포토존 바로옆에는 프로그램북과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다. 하나티켓에서 예매한 고객에게는 뮤지컬 삼총사 프로그램북을 무료증정해주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중에 있어서 프로그램북을 받으러 갔지만, 앞서 말했듯 조금 빠듯한 시각에 도착해버린터라 이미 물량이 끝나버렸다.
다른 뮤지컬 삼총사 굿즈를 구경할수는 있었는데, 석고방향제 4종세트, 포스터 4종세트, 엽서 15종세트, 보조배터리, 에코백 등의 여러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특히 위 사진에서 볼수있는 굿즈 4가지는 뮤지컬을 보기전에는 그냥 귀엽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오고 나서 찍은 사진을 다시보니 캐릭터들의 특성을 정말 잘 표현해낸 굿즈라는 생각이들었다.
엄유민법이라는 단어가 계속 보여서 무엇인가했더니,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배우의 10년내공과 환상적인 캐미를 빗데어 엄유민법이라고 부른다고했다. 10주년 기념으로 초연배우였던 이들이 재공연을 하면서 또다시 각광받게되었다고하는데 실제로 뮤지컬을 관람하는 내내 이들의 캐미는 단연 뛰어났었다. 뮤지컬 삼총사는 모든 씬마다 인물도 많았고, 웅장한 느낌이 가득해서 굉장히 공연 자체가 풍성하다고 느껴졌다.
종종 어떤 뮤지컬들은 초반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지거나 제대로 흐름을 파악하는다보면 초반부가 다소 길게 느껴질법한데, 이번 뮤지컬 삼총사는 시간가는 줄모르고 관람하다보니 어느새 1막이 끝나 쉬는시간이 되었다.
삼총사의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고전적인 스토리였기에, 조금더 익숙하고 집중해서 볼수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또한 관람하는 내내 그들의 연기 호흡을 보면서 왜 엄유민법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았고, 다른 관람객들이 이리도 호응하는지 알수있었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덕에 배우분들의 팬들도 많았고, 배우분들께서도 팬서비스를 많이 해주시는 느낌이었달까!
웅장한 느낌의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께서, 특히 네분의 배우께서 애드리브를 통해서 가벼운 느낌을 넣어 더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다.
최근들어서는 항상 주말 저녁에 뮤지컬을 관람해서 더더욱 그런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겟지만, 평일 저녁인만큼, 공연관람을 마치고 돌아갈때에도 그리 많이 붐비지않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기도하다. 나름 규모 있는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객석과의 교감까지 있어서 더욱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기에,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4월3일 화요일공연부터 8일까지는 커튼콜데이로 진행된다고하며, 하나티켓으로 예약하면 프로그램북도 무료로 증정하고있다. 이외에도 하나티켓에서는 삼총사인만큼 3,4인 예매시 할인해주거나, 학생 , 서초구민, 재관람시, 그리고 4월 벚꽃시즌에 맞는 여러 할인 예매도 가능하니 참조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