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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카페, 분위기 좋은 포비 FourB 메뉴판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이 잘 받지않는 탓에 커피를 먹지는 않지만 점심식사를 함께하다보면 카페를 가게 되는데요. 아래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졸래 졸래 따라간 광화문 카페 포비에 대해 간단히 써보고, 메뉴판도 공유해보겠습니다.

광화문 카페1

광화문 카페, 분위기 좋은포비

포비 카페는 사전에 전혀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간곳이었지만, 롱블랙, 플랫화이트 등 호주식 카페 메뉴에서 굉장히 친근감을 느꼈습니다. 인테리어도 흔히 보는 카페와는 조금 다른, 호주 카페 스러운 느낌이 묻어있었습니다.

 

어떤 카페인지 전혀 몰랐으나 메뉴에 롱블랙과 플랫화이트가 적혀있는걸보고 바로 호주식 카페라는 걸 알았습니다. 롱블랙은 우리나라에서 아메리카노로 부르는 커피이고, 플랫화이트는 카페라떼와 비슷한 편입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나는 커피 전문가가 아니라 패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플랫화이트가 더 달콤하달까.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카페 포비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광화문 카페2

포비 한편에는 이렇게 거대한 아이언맨 로보트, 이름을 까먹었지만 아무튼 엄청난 고가로 보이는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이쯤되면, 장난감이라기보다는 보물이라는 표현이 더 잘어울리는듯합니다.

광화문 FourB 메뉴판

어른들도 혹하게 만드는 비주얼. 광화문을 지나다가 이 아이언맨을 보고 멈춰서서 포비에 들어오는 사람도 적지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화문 카페3광화문 카페4

카페 포비 메뉴판입니다. 분위기와 위치값을 보자면, 비교적 양호한 가격대의 카페 메뉴다. 베이글이 맛있다고하는데, 이미 카페의 많은 손님들이 포비 베이글과 커피를 먹고 있었습니다. 간단한게 아침 혹은 점심을 떼우는 사람도 적지않을듯하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초코라떼입니다. 평소 먹는 초코라떼는 초코우유에 가까웠다하면 이날 fourB 에서 마신 초코라떼는 좀더 농도가 다른 느낌입니다.

좀더 크리미하고, 달콤해서 아주 맛있게 마셨습니다. 우연히 따라가서 알게된 광화문 카페지만 이미 핫하고 앞으로 더 핫해질것 같은 카페 포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