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3박5일 가족여행 출발하다.

치앙마이 3박5일 가족여행 출발하다.

 오늘은 치앙마이 3박5일 가족여행을 떠나는 날.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고, 회사 찬스를 통해서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매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서 일을 놓지못하셔서, 그리고 각자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가족모두가 함께 해외여행을 가본적은 없었다. 그나마 벌써 약 3년전 세계일주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과함께 대만여행을 했던게 전부였는데, 그당시 너무 빡빡한 일정과 경비, 그리고 안타까운 날씨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나의 간절한 바램끝에 가족 넷모두가 치앙마이로 향할수있게되었다. 이번경비는 동생 항공권을 제외하고서는 내가 모두 부담하기로!! 후후후.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매했고 호텔도 나름 괜찮은 곳으로 골라보았다. 여러곳을 비교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아서 놀라버렸다. 하지만 부담이 되지않는건 워낙 저렴하다는 동남아의 물가 덕분이었다. 

 아무튼 당일이 되었고, 드디어 여행출발날. 우리의 비행기는 오후 4시경이었기때문에 집에서 12시쯤 출발했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바로 공항리무진을 탑승하러 정류장에 도착.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사진 한컷찍고. 곧 이어 공항버스가 도착했다. 공항버스는 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너무 비싸다. 편하긴하지만. 한명당 만오천원 가량이다보니 4명이면 거의 6만원이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 살짝 출출했을터라, 롯데리아로 가서 패밀리 팩을 주문해 먹었다.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않았다.



 정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면세점을 구경하고, 술도 사고, 어머니 화장품도 사고, 각각 1인 1쇼핑을 마쳤다. 게이트 열리는 시간이 살짝 지연되어서 시간이 조금 뜨긴했지만, 곧 비행기에 탑승.



 우리가 타고가는 비행기는 치앙마이로 가는 제주항공 직항비행기였다.

 탑승하고 곧 받아든 출입국 카드. 옆나라 베트남은 아무것도 작성하지않아도되지만, 태국은 출입국 카드를 써야한다. 다른 카드랑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나에겐 쉬운거였지만, 앞뒤옆으로 탄 다른 한국인 어른들에게는 꽤나 힘들어 보이는 일이었는지 몇번이고 종이를 바꾸더라. 내 뒤의 한 진상손님은 이륙할때부터 난리도 아니더니, 비행내내 아니 비행 착륙할때까지 온갖 소음을내고, 승무원에게 시비를 걸고 말도아니었다. 아 정말 저런 어른은 되지말아야지.


 간만에 긴 시간 일을 쉬고 휴식을 취하는 부모님. 제가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하하. 

일단 가족 모두의 이미그레이션 카드를 작성! 

그리고 이내 잠이 들었다. 약 5시간 가량의 비행시간동안 간단한 기내식조차 없어서 당황했지만 챙겨두었던 라면으로 라면땅을 만들어먹었는데 너무 꿀맛이었다. 대낮에 가는 비행이라 그런지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치앙마이행 비행기. 그리고 결국 도착했다. 태국 치앙마이로!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고보니 태국시간으로 딱 아홉시였다. 

 입국장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환전소의 환율은 다른 시내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유럽의 경우 사설 환전소와 공항환전소의 환율이 굉장히 차이나는 반면 다녀봤던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은 대부분 비슷한편이었다.


 일단 가장 필요한 인터넷을 사용하기위해, 유심을 구매했다. 물론 시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족여행으로 온만큼 조금더 편하게, 그리고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공항지점 유심판매소를 이용했다. 나와 동생 총 2개의 유심을 구매했고 LTE 무제한으로 개당 300바트에 구매했다. 총 600바트 지출.


 미국달러가 있어서 한국에서 20만원정도만 우선 환전해왔는데, 3박5일동안, 항공 호텔을 제외한 모든 비용이 20만원 더하기 200달러 안으로 해결되었다. 태국 물가 사랑합니다.

   

 태국 치앙마이 공항에는 위와같이 택시 부스가 곳곳에 있다. 입국장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택시 부스는 워낙 바빠보이고 가격도 조금더 받기에 1번출구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위 이미지와같은 부스가 한두곳이 아니었다. 소형택시는 150바트정도로, 중형택시는 250바트 정도로 다운타운까지 간다. 대부분 정가제라서 별도로 흥정할 필요가 없었다.

택시부스에서 예약을 한후 1번출구로 간후 약간의 수소문후에 곧 택시에 탑승할수있었다. 우리는 4인 가족이었기에 중형택시를 잡아서 시내로 이동.

 이 택시를 타고, 호텔 주소를 보여주니 잠시 주소를 확인하시더니 호텔로 향하신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그리 멀지않았다. 늦은 시간이어서 더 짧게 느껴진듯한데 약 20분~30분정도만에 도착.

   


 호텔에 도착하고, 친절히 짐까지 다 꺼내주신후에야 요금을 받으셨다. 호텔에 들어가 체크인을 한후, 배가 고파진 우리 가족은 인근 야시장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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