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6일, 긴 추석연휴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갈 때쯤, 나는 무언가 갑자기 뭔가에 홀린듯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바꿔버렸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집중운영해오면서, 다양한 기기에 반응형으로 작동하는 반응형스킨에 굉장히 관심을 갖게되었다.
이를 바꾸고싶다는 생각에 동시에,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변경시 방문자 유입와 네이버 검색 유입에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다는 여러 글을 보고, 상당히 오랜시간 고민했었다.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변경하면 방문자수가 떨어질까
일단 결과적으로 말하면, 내 경우에는 전혀 변동이 없었다. 내가 봐온 여러 글의 작성일은 상당히 오래전에 작성된 일이었었고, 내가 블로그 스킨을 바꾸자마자 제일 먼저한 것은 네이버 로봇이 적절히 내 블로그 웹로그를 적절히 수집할수 있도록 기존에 백업해두었던 메타 로그를 다시 스킨에 삽입하는 것이었다.
약 6년 넘게 유지해온 내 블로그의 메인화면이었다. PC에서 볼수 있는 화면이었는데, Daisy님께서 만들어주신 스킨과 더불러 티에디션을 배치하고, 폰트와 사이즈 등도 변경해가면서 거의 6년을 써온 스킨이었다.
블로그 스킨 변경후기
결과적으로 내 블로그의 방문자 유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되었고, 현재, '친절한 효자손'님의 블로그를 꼼꼼히 보면서, 내 블로그에 어울릴만한 색상이나, 광고 배치 등의 세팅을 내 나름대로 연구해가면서 적용한 결과 나름 마음에 드는 스킨이 완성되었다.
굉장히 깔끔했던 스킨이나, 반응형이 아니라, 모바일에서는 적용이 안되서 결국 반응형으로 바꾸게되었다. 티에디션을 길게 세팅해서 갤러리형태로 만들었던 블로그 메인 스킨 그리고 17년 10월6일부로 변경해버린 나의 새로운 블로그 스킨이다. 많은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이 사용하는 Readiz 님의 fastboot v1.62 스킨이다.
사이드바를 비롯해 여러 세팅은 fastboot의 형태이지만, 메인화면만큼은 기존의 세팅을 하도록 티에디션을 활용했다. 조금 달라진바가 있다면 하단의 갤러리를 정사각 큐브형태로 배치한것과, 메인 상단의 애드센스 크기를 늘린것이다.
애드센스 배너 변경사항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이 우측상단 336x280사이즈의 배너를 한개만 이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일자로 배치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상단에 배너를 두개를 설치했다. 물론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면 안되므로, 모바일에서는 배너가 한개만 보이도록 세팅했다.
더 정확히말하자면 가로폭 768 이하의 사이즈에서는 배너가 한개, 그이상에서는 배너가 두개 뜨도록 만들었다. 기존의 여러 티스토리 블로그 배너 세팅에 관한 글을 응용해서 내 나름대로의 배너배치를 했다.
티스토리 스킨 변경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네이버 검색 유입량 감소로 인한, 방문자수의 감소가 아닐까. 앞서 말했듯 나는 기존의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적용해두었던 메타로그를 스킨을 변경하자마자 곧바로 적용했기때문에 유입자수에 별다른 이상없이 블로그 검색 노출이 진행되는것같다.
애드센스 수익
이번주부터는 블로그 지수가 더 상승했는지,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약 3500명정도의 방문자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추석이라 광고주들이 비용 투입을 안하는지, 전체적으로 CPC 하락과 CTR의 하락으로 인해서 애드센스 수입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이다. 부디, 반응형 스킨 변경의 효과와 아주 잘 맞물려서, 추석이 끝난 이후부터는 애드센스 수익도 나름 향상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