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8 방콕 파타야

방콕 패키지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너무 좋다

방콕 패키지여행,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 너무 좋다


어제 늦게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지에서는 괜시리 눈이 일찍 떠진다. 방콕 패키지여행인만큼 첫째날과 둘째날 일정은 조금 빡빡했는데, 내가 눈을 뜨고 호텔 조식당으로 갔을땐 이미 대부분의 일행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중이었다.


호텔 룸키를 들고 어제 미리 알아두었떤 조식당으로 향하니 간단히 방번호를 확인한후 르메르디앙 조식당에 들어갈수있었다.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1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당은 1층에 위치해있었는데, 외곽리조트에 있어서 인지 호텔 조식당은 물론 주변공간이 굉장히 넓은 느낌이었다.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2


조식당 역시 매우 넓었고, 아침식사로는 충분히 먹을것들이 넘쳤다. 오늘 일정이 방콕 왕궁을 비롯한 시내를 둘러본후 몇개의 관광지를 거쳐서 파타야로 가는 일정이었기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3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렌치 조식 스타일을 세팅해놓고, 쌀국수도 가져왔다. 호텔 조식의 꽃은 오믈렛이고, 동남아에서는 쌀국수까지 같이 먹어줘야 동남아에 여행온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기억이 조금 가물하긴하지만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에 딤섬도 있었고, 육수도 마련되어있었던것같다. 그외에도 충분히 다양한 음식들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아쉬울게 없었다. 역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다 만족스러웠달까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4


접시 가득 음식을 채우면서 나름 골고루 먹는다고 구운 야채들도 담았는데 맛이 괜찮았다. 종종 동남아 호텔을 다니다보면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도 몇개 있기마련인데, 방콕 르메르디앙 호텔 조식은 튀는 음식없이 다 잘맞았다. 특히 쌀국수도 참 괜찮았지.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 어제 조금 풀어두었던 짐을 다시 챙겨서 모이기로한 시간에 맞추어 로비로 가니 가이드님이 계셨다.


가이드님과 아침 인사를 하고, 호텔 룸키를 로비에 반납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곧이어 다른 일행들도 다 로비에 모였고, 어제 타고왔던 대형버스에 다시 올랐다. 오늘부터 정말 제대로 패키지 여행 일정 시작이다. 태국 방콕 여행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