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출근하면서 특성상 노트북을 들고다녀야하는 편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노트북가방을 들고다니다 무거운 무게에 그냥 검정색 가방을 메고 다닌지 한참되었다. 가방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학생때 들던 가방이기에 가방을 바꿔줘야할 필요성을 느끼게되어 새 가방으로 바꾸게되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직장인 출근용 가방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가스톤루가의 프로퍼.가스톤 루가는 스웨덴 브랜드로 최근 한국으로 런칭되어서 적극적으로 이름을 알리고있는 가방 브랜드인데, 북유럽 풍의 세련된 디자인이라, 여행용 혹은 출근용, 일상용 등, 올라운더로 매고 다니기에 적합했다.
직장인 출근용 가방 추천, 가스톤루가 남성백팩 프로퍼
내가 주문한 가방 모델은 프로퍼 블랙. 가스톤루가는 같은 모델의 가방이더라도, 몇개의 색상 조합이 있어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프로퍼는 내가 리뷰하는 블랙색상과 올리브 앤 블랙, 네이비 앤 브라운, 화이트 등의 여러 색상이 있다.
첫 제품 이미지만 보았을때는 전면이 가죽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개봉해보니, 튼튼한 캔버스 재질과 가죽으로 만들어져있어, 세련되었지만 일상에서도 편하게 매고다닐수 있는 데일리 백팩이었다.
올 블랙 컬러로 심플해보이지만, 가죽부분과 조임끈, 그리고 후크형태로 만들어진 여닫이부분까지 곳곳에 포인트가 많았다.
가스톤루가 프로퍼 내부 수납
업무상 노트북을 들고다녀야하는데, 노트북 수납공간이 따로 구분되어있어서 수납하기도 편리했다. 내부는 버건디색상으로 되어있었고, 14인치 삼성노트북이 들어갈만큼 공간도 넉넉했다. 두개로 나눠진 파티션 에는 작은 인사이드 포켓 두개도 사용할수있다.
어깨끈 부근은 4단계로 조절할수있어서 자신의 스타일이나, 체형에 맞춰서 맬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캐주얼한 옷에 맬때는 최대한 헐렁하게, 출근용으로 가방을 꽉채워 맬때는 3단계정도로 조절해서 사용하고있다. 등과 맞닿는 저부분에 있는 작은 포켓은 여권이나 스마트폰을 잠시 보관할수있는 여권포켓이라고한다. 일종의 히든포켓이랄까.
가스톤루가 프로퍼 착용사진
개인적으로 사용한 모습은 사진을 찍은후에야 볼수있었는데 셔츠, 슬랙스와 잘어울려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가방안에 14인치 노트북이 들어가있는 상태인데, 13~15인치의 노트북까지도 거뜬한편이다. 착용했을때 참 깔끔하고 마음에 드는게 가스톤루가 프로퍼를 직장인 출근용 가방으로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주문하기전에는 프로퍼 블랙을 일상용 남자 가방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착용한 사진을 보았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보니까 블랙은 특히 직장인 남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상인듯하다. 다른 색상의 가스톤루가 프로퍼나, 여성용 가방과 함께한다면 커플용 백팩으로도 굉장히 좋을것같았다.
앞서 언급했듯 가방의 여닫이 부분이 확장형 후크 잠금 형태이기때문에, 수납물건이 많은 경우에는 길이를 조절해서 가방의 모양이 흐트러지지않게 잘 잡아준다. 또한 바닥부분에는 가죽처리와 함께 메탈소재의 받침이있어서 가방이 상하지않도록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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