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3박4일 4

홍콩자유여행 3박4일, 이치란라멘, 옥토퍼스카드 환급받고 집으로.

홍콩자유여행 3박4일, 이치란라멘, 옥토퍼스카드 환급받고 집으로. 홍콩여행 3박4일의 마지막날이다. 아니 사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하는 일정이기에 그냥 3박3일 이라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홍콩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11시 50분쯤이었던가. 항상 아침에 게을렀던 우리지만, 이날만큼은 조금더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사실 원래 계획은 올드센트럴의 미슐랭 원스타 딤섬집에 가서 식사를 하는거였지만, 번거로운게 귀찮았던 우리는 그냥 주변에서 맛있는걸 먹고 택시를 타고 구룡역으로 가기로했다. 우리가 처음 구매했던 홍콩 AEL티켓은 구룡역과 공항왕복행이었기때문에, 센트럴에서 탈수가 없었기때문이다. 아무튼 체크아웃! 우리가 묵었던 코즈웨이베이 미니호텔 로비에서. 만약 다음번에 온다..

홍콩여행의 꽃 빅토리아 피크 트램타고 야경보기, 란콰이퐁 마무리

홍콩여행의 꽃 빅토리아 피크 트램타고 야경보기, 란콰이퐁 마무리 홍콩의 찌는 대낮도 지나고 어느덧 밤이 왔다. 간신히 옥토퍼스카드를 구해서,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에 도착하긴했는데 여기서도 전망대로 오르려면 꽤나 많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했다. 전망대 부근에 오니 다시한번 옥토퍼스 카드를 찍으니, 전망대 관람비용이 나간다. 피크트램 왕복 이용비용과 전망대 입장권 비용을 내고나니, 옥토퍼스 카드를 찍어서 올라오는 것보다 입장권 세트를 사서 올라오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아무튼, 전망대에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어마어마한 홍콩의 야경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다. 이윽고 우주형과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계속해서 사진찍기를 시도한다. 사람이 많았다가 확 사라졌다가 또 많았다가를 반복한다...

홍콩자유여행 3박4일,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파크, 편의점 털기

홍콩 자유여행 3박 4일 여행중.. 딤딤섬에서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저녁식사를 먹고나오니 진짜 저녁이다. 이번 홍콩자유여행은 너무 여유롭다를 넘어서 널널하다는 표현이 맞을 지경이다.홍콩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낮잠을 자고, 눈뜨니 하루가 끝이라니, 사실 저녁에 돌아다닐생각은 없었지만 오늘 너무 한게 없기도하고, 홍콩의 밤은 서울의 밤보다도 밝은 듯한 느낌이기에, 목적지 없이 걸어보기로 했다.홍콩자유여행 3박4일, 코즈웨이베이 저녁이라 그런가, 대낮의 습하고 더운 느낌은 줄어들고 조금은 선선한 듯한 기분이다. 야간이라서, 기왕 가져온 파나소닉 35-100mm 렌즈도 사용해볼겸, 꺼내보았다.망원렌즈를 직접사용해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너무 인물촬영하기가 좋아서 놀랐음. 홍콩느낌을 색상으로 표현하자면, 왠지 빨간..

홍콩여행 1일차, 가이드북 없이 떠난 3박4일 자유여행

홍콩여행 1일차, 가이드북 없이 떠난 3박4일 자유여행 170830 수요일 회사에 휴가를내고,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다. 올 여름엔 가족들과 함께 괌이나 사이판으로 가려했으나, 부모님께서 시간이 잘 나지않아 결국, 국내에서 짧은 여름휴가를 보냈다. 올 여름도 꽤나 무더웠으니 하루 휴가로는 만족할리가 없다. 결국, 회사동기와 회사에 휴가 찬스를 사용해서, 어딘가 여행가자했건만, 그게 더욱더 더운 찜통속의 홍콩이 될줄은 몰랐다. 자유여행을 여러차례 다녔던건만, '이번처럼 이렇게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이었던 적은 없었다. 짐이랍시고 챙긴거라곤 카메라와 배터리, 충전기, 스마트폰, 반팔3개와 반바지1개, 청바지1개, 양말,세면도구 정말 이것뿐이었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준비하지않았다. 모든 짐이 작은 책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