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해킹 방지를 위해 에버노트 계정을 비활성화해서 탈퇴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메일이 오다 보니 어떤 메일이 왔는지 조차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던 도중, 언젠가 한번 가입했다가 전혀 하지도 않는 리그오브레전드 해외 로그인 알람메일이 와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들어가서 링크를 눌러 로그인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해킹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래를 보니 에버노트 접속 시도 이력도 있더라고요.
에버노트 해킹 당하고, 탈퇴 방법 정리
싸한 느낌이 들었고, '에버노트 해킹인가?'라는 생각까지 이어져 요새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에버노트 탈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다시피, UTC 기준 아침 7시50분,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4시 50분쯤 되는 시간인데요. 이때 컴퓨터를 하고 있긴 했지만, 중요한 것은, 에버노트 계정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다는 점입니다.
구글 계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버 에버노트 계정을 쓰지 않는데, 로그인 시도라니, 이건 에버노트 해킹시도가 맞았습니다.
곧바로 에버노트 탈퇴를 하기로 바로 결정하고 탈퇴를 하려고 에버노트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에버노트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 네이버에 에버노트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에버노트 탈퇴 주소를 눌러서 에버노트 사이트로 들어가면 됩니다.
에버노트 탈퇴 홈페이지는 평소 사용하던 에버노트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에버노트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로그인을 하면 일단 첫 단계가 완료됩니다.
에버노트 탈퇴 방법 순서
1. 에버노트 탈퇴를 위해 홈페이지에 로그인했다면 좌측 계정을 눌러서 탭을 활성화해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2. 개인설정 화면으로 이동하면 보안 - 보안요약을 누릅니다.
3. 보안요약으로 들어가서 계정상태 옆의 에버노트 계정 비활성화를 클릭합니다. 계정 비활성화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상 로그인을 이제 안 하게 되므로 에버노트 탈퇴와 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에버노트 계정 비활성화
4. 마지막으로 예 이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싶습니다를 누르고 버튼까지 완료하면 정말로 에버노트 탈퇴가 완료됩니다.
에버노트 계정은 곧바로 비활성화 상태로 변경되고, 이제 에버노트 해킹에 대한 위협이 사라졌습니다.
평소 에버노트 계정이 두 개지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에버노트 해킹사태로 갑작스럽게 탈퇴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한 개의 쓰지 않는 계정을 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 뉴스를 보니 에버노트 자체가 여러 번 해킹에 취약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별도의 개선이 없는 걸 보니 지금 사용하는 것마저도 더 나은 플랫폼을 찾아보고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