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마우스 키보드를 한 번에 아우르는 커다란 마우스패드를 본 적이 있어 구매를 생각하던 중 겨울철마다 컴퓨터를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손목 쪽이 시리게 느껴지고, 딱딱한 책상에 닿는 게 괜히 꺼려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가볍고 좁은 사이즈의 기존 마우스패드는 움직이기도 하고, 좁아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장패드! 곧바로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제품을 찾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디씨네트워크 게이밍 장패드 5mm 마우스 키보드 패드
여러 제품이 많았으나 제일 무난해 보이는 사이즈의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디씨 네트워크의 게이밍 장패드입니다. 두께는 2mm, 4mm, 5mm 등 다양했으나 가장 푹신한 5mm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 역시 미리 내 책상규격을 재서 적당한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가로 800mm 세로 300mm의 제품입니다.
디씨네트워크 5mm 마우스 키보드 장패드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5700원에 구매했습니다. 책상에 널찍하게 깔고 나니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실제로 세팅을 하고 컴퓨터를 이용할 때 기존에 불편하게 느꼈던 마우스 패드의 밀림 현상, 가동 범위의 한계. 그리고 키보드를 두드릴 때 느꼈던 딱딱함과 차가운 느낌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게이밍 장패드 사용 후기
색상은 빨강 파랑 그리고 다른 한 가지 색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별히 게임을 하지는 않지만 게이밍 장패드라고 붙은 이 제품이 괜히 컴퓨터 환경을 조금 더 개선시켜 주었습니다.
마우스도 마찬가지. 종종 노트북용 무선 마우스, 일반 유선 마우스, 버티컬 마우스까지 책상 위에 세 개의 마우스를 한 번에 올려놓아도 다 함께 이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디씨 네트워크에서 만든 5mm짜리 커다란 마우스패드 하나로 꽤 만족스러운 데스크톱 세팅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