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해산물 레스토랑 맛집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해산물 레스토랑 맛집


해질녘 내내 수트라하버 레스토랑에 앉아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보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갈 시간, 우리의 목적지는 웰컴씨푸드다. 수트라하버리조트에서 웰컴씨푸드 레스토랑까지는 거리가 꽤 있는터라, 그랩택시를 잡아야했는데, 시간이 시간인데다가, 교통체증까지 심해서 택시가 잘 안잡혔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1


그랩 택시 한대가 먼저잡혀서, 선장님과 작가님 일행분들을 먼저 택시를 태워 출발하게 하고 나와 은진, 호열, 세리는 그다음 택시를 잡으려했으나, 생각보다 택시가 잡히지않았다. 한 휴게실에 앉아서 여러번 반복해서 택시를 잡기를 시도했고, 드디어 한 20분인가 30분만에 그랩택시를 잡을수있었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2

시간이 조금 흐른터라,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레스토랑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걸리지않았다. 저 위 사진의 빨간색 차량이 우리가 탔던 그랩택시였다. 


일반 크기의 차량으로 아무리 잡으려했으나 잡히지않아서 조금더 큰사이즈의 차량으로 호출을 하니 바로 잡히더라. 약간의 가격을 더 지불했지만, 큰 가격 차이가 나진않았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3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 레스토랑이 있는 곳은 여러 중국식당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외관상으로는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되지않을만큼 바깥으로도 테이블이 많이 깔려있었는데, 선장님과 일행분들이 이미 안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신 상태라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4


이미 30분정도만에 온터라 몇가지 음식이 나오는 중이었다. 아니 우리가 앉자마자 음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막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여러번 이곳에 방문하신터라 맛있으셨다는 음식들 위주로 주문해주셨는데, 정말 우리 입맛에도 딱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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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런 인연없이 은진이와 나 둘이서 이곳에 왔다면 몇개 음식도 먹어보지 못했을텐데! 정말 우린 운이 좋다. 여러가지 생선요리와 볶음밥 공심채 볶음, 게요리 등 참 다양하다.

코타키나발루 웰컴씨푸드6

여러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주문해주셨던 타이거 새우까지 완벽. 정말 어찌나 크던지 안에 살이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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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곳에서 마셨던 중국 차도 굉장히 맛이 좋았다. 차가 이렇게 맛있는 음료수 였던가 싶을정도로! 모두 함께 해산물 맛집 레스토랑 웰컴시푸드에서 식사를 마치고나서, 어른들은 이제 마사지를 받고 쉬시러 이동하셨고, 나랑 은진 세리, 호열이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안의 볼링장으로 가서 마사지 내기 볼링게임을 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