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진과스 마을 자유여행, 황금박물관, 기념품 쇼핑

대만 진과스 마을 자유여행, 황금박물관, 기념품 쇼핑


 진과스 마을에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있었다. 대만 여행하는 내내 비가 내리다니, 섬나라 날씨는 원래 이런건가 싶었다. 아무튼 마을안으로 들어가니 관광지스럽게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과스를 가득채우고있었다. 또한 여러가지 체험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아래에 보이는 사금채취 체험이었다.

대만 진과스여행

 이렇게 모래와 사금이 섞인 곳에서 저분들이 가르쳐주는대로 저 그릇을 휘휘 젓다보면 어느새 사금만 남고 나머지 불순물들은 걸러지는 체험인데, 실제로 해도 재밌었겠지만 보는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충분했다.


진과스 여행

 사금채취 체험이외에도 진과스 마을에는 여러가지 체험할만한 것들이 많았고 기념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있었다. 기념품이라기보다는 근처 마을 주민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물건들을 판매하고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긴했달까

사진만 보더라도 대만의 과거 황금 광산 마을과는 조금 관련이 없어보이는 물건들이 진열되어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

 진과스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아마 황금박물관일거다. 황금박물관으로 가는길에도 과거 금광마을임을 알려주듯 여러가지 도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포토존 정도로 활용되고있는것같았다.

대만 가족여행

 황금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거의 마지막 코스는 대만 진과스 황금박물관의 자랑인 금 만지기와 인증샷 남기기다.


부모님 가족여행

 이 금의 무게와 함께 현재 실시간 금 가격을 연동하여 이 금덩어리의 가치를 보여주고있다.

이 사진을 찍을때는 플래시 촬영은 금지되어있는데 앞에 있는 다른 관광객들은 플래시안쓰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무시하는건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더라.

황금박물관

 황금박물관 바깥으로 나오니 여전히 비가 내리고있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니 보이는 기념품 샵이있었는데 나름 금광마을이어서 그런지 여러 금제품들과 옥이나 보석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진과스 기념품

 이것저것 둘러보던중 어머니가 마음에 드시는게 있어보이시길래 첫 해외여행을 기념할겸 하나 선물해드리기로했다!


타이완 가족여행

사실 이런곳에서 기념품을 사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첫 여행이니까! 하면서 카드결제 완료! 어머니께서 한동안 잘 착용하고 다니시긴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간거죠? 아무튼 진과스 마을의 핵심인 황금 박물관까지 둘러보았다. 어느덧 다시 배고파질 시간, 다음 코스는 진과스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코스중 하나, 광부도시락을 파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