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VR체험 테마파크 , VPLEX 브이플렉스 후기
왕십리에 있는 VR체험관, VR게임장 으로 알려진 vplex를 방문하게되었다. 사실 VR체험 기기가 게임이나 체험용으로쓰이는건 알았지만 직접 놀이기구처럼 즐겨본건 거의 없었던것같다. 아마 어렸을적 롯데월드 같은곳 가면 4D 상영관 같은데서 느꼈던 VR이 마지막이지 않았을까.
브이플렉스 big5 이용권을 통해서 방문한곳이라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으나 big5 티켓이 무려 2만8천원이더라. 2인이 이용할수있는 거였고, 각각 5개의 게임을 이용할수가있었다. 위에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몇가지의 게임과 체험 기기가 있고, 또 vr게임용 방이 있었다. 한번씩 이용할때마다 차감이 되는 형태인데, 나름 한시간반 가량 신선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방 같은 느낌이었다.
VR 고글을 착용하고,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을 받는 다던지, 점프 이동하는 듯한 체험을 한다던지, 빙그그르 도는 체험을 한다던지 몇몇 가지가 있었는데, 처음 이용할때는 고글을 제대로 착용할줄몰라서 계속 흘러내리고 시야를 가려서 이게 뭔가 싶었다.
이후에는 아래에 보이는 vr 게임방으로 들어가서 몇가지 게임을 체험했는데 티비에서 보는 것처럼 아주 리얼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흥미롭게 즐길만한 곳이었던것같다.
다만 VR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래픽면이라던가 실감이 그리 크게 나지않는다는점에서는 조금 아쉬웠달까. 그래도 한번 신나게 가상현실을 체험해보고 게임도 즐겨보는 이색데이트코스로도 한번쯤은 재밌지않을까. 특히 리액션이 아주 큰사람들과 같이 간다면 그 리액션 보는재미가 상당히 쏠쏠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