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홍콩 3

홍콩 여행 3박4일, 딘타이펑 먹고 센트럴 관광하기

홍콩 여행 3박4일, 딘타이펑 먹고 센트럴 관광하기 3박4일 홍콩여행의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한국과 겨우 시차가 한시간정도밖에 나지는 않지만, 거의 두시가 되어서 잠이 들었기에 눈을뜨고, 게으른 몸을 이끌고 준비를 하고 나오니 11시가 훌쩍 넘은 시각이었다. 우리 숙소는 코즈웨이베이역 근처였는데, 때마침 인근에 대만에 가서도 꽤나 맛있게 먹었던 딘타이펑 코즈웨이베이점이 있다기에, 아침겸 점심을 그곳에서 먹기로 했다. 하지만 막상 찾아가니, 오픈 시각은 11시 30분 쯤이었고, 그 사이에 세븐일레븐에 들러 옥토퍼스카드를 충전했다. 우리는 500HKD를 주로 가지고있었는데, 너무 돈 단위가 큰건지, 잔돈이 없는건지, 100HKD를 달라고 계속해서 잔돈을 만드느라 고생했다. 아무튼 100HKD를 옥토퍼스카..

홍콩자유여행 3박4일,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파크, 편의점 털기

홍콩 자유여행 3박 4일 여행중.. 딤딤섬에서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저녁식사를 먹고나오니 진짜 저녁이다. 이번 홍콩자유여행은 너무 여유롭다를 넘어서 널널하다는 표현이 맞을 지경이다.홍콩도착하자마자 호텔에서 낮잠을 자고, 눈뜨니 하루가 끝이라니, 사실 저녁에 돌아다닐생각은 없었지만 오늘 너무 한게 없기도하고, 홍콩의 밤은 서울의 밤보다도 밝은 듯한 느낌이기에, 목적지 없이 걸어보기로 했다.홍콩자유여행 3박4일, 코즈웨이베이 저녁이라 그런가, 대낮의 습하고 더운 느낌은 줄어들고 조금은 선선한 듯한 기분이다. 야간이라서, 기왕 가져온 파나소닉 35-100mm 렌즈도 사용해볼겸, 꺼내보았다.망원렌즈를 직접사용해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너무 인물촬영하기가 좋아서 놀랐음. 홍콩느낌을 색상으로 표현하자면, 왠지 빨간..

홍콩여행 1일차, 가이드북 없이 떠난 3박4일 자유여행

홍콩여행 1일차, 가이드북 없이 떠난 3박4일 자유여행 170830 수요일 회사에 휴가를내고, 늦은 여름휴가를 떠났다. 올 여름엔 가족들과 함께 괌이나 사이판으로 가려했으나, 부모님께서 시간이 잘 나지않아 결국, 국내에서 짧은 여름휴가를 보냈다. 올 여름도 꽤나 무더웠으니 하루 휴가로는 만족할리가 없다. 결국, 회사동기와 회사에 휴가 찬스를 사용해서, 어딘가 여행가자했건만, 그게 더욱더 더운 찜통속의 홍콩이 될줄은 몰랐다. 자유여행을 여러차례 다녔던건만, '이번처럼 이렇게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생각이었던 적은 없었다. 짐이랍시고 챙긴거라곤 카메라와 배터리, 충전기, 스마트폰, 반팔3개와 반바지1개, 청바지1개, 양말,세면도구 정말 이것뿐이었다. 정말이지, 아무것도 준비하지않았다. 모든 짐이 작은 책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