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일치기 2

군산 당일치기 여행, 선유도 바다 구경하기

군산 당일치기 여행, 선유도 바다 구경하기 날이 꽤 추워졌다. 아침에만 해도, 외투를 괜히 가져온건가 싶었는데,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하다보니 한겹 한겹 더껴입게된다. 오토캠핑장에서 모아이 모형과 갈대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더 추워진다. 바로 차로 돌아와 몸을 따뜻하게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관광지인 선유로 해수욕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군산의 바다와 인접해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선유도에 도착해서 한 공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기서부터는 걸어가기로 했다. 들어가는 길에 워낙 차량이 많은데다가, 차를 주차할공간을 못찾아서 주변을 한바퀴 뺑 돌고 다시 들어왔다. 한 포인트에서 서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미세먼지가 끼어있긴해도 참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어차피 날이 뿌..

군산 여행, 초원사진관, 모아이 석상 갈대밭 캠핑장

군산 여행, 초원사진관, 모아이 석상 갈대밭 캠핑장 군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인근의 초원사진관으로 가기로했다. 초원사진관은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1998년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다. 이 영화의 평점이 상당히 좋은데다가 많은 인기를 끌어서, 군산을 여행오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고한다.우리중 아마 절반이나 그 영화를 봤을란가 모르겠지만, 일단 군산에서 유명하다고 하니, 게다가 잠시 머무르던 카페와 가옥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군산 초원사진관을 방문했다. 과연 그 인기를 실감하는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오가는 인파때문에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않았다.바람이 어느덧 쌀쌀해지고, 해가 구름뒤로 가리는듯하다. 다시 차로 돌아와 선유로도 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