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당일치기 여행, 선유도 바다 구경하기 날이 꽤 추워졌다. 아침에만 해도, 외투를 괜히 가져온건가 싶었는데, 군산 당일치기 여행을 하다보니 한겹 한겹 더껴입게된다. 오토캠핑장에서 모아이 모형과 갈대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더 추워진다. 바로 차로 돌아와 몸을 따뜻하게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관광지인 선유로 해수욕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군산의 바다와 인접해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선유도에 도착해서 한 공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여기서부터는 걸어가기로 했다. 들어가는 길에 워낙 차량이 많은데다가, 차를 주차할공간을 못찾아서 주변을 한바퀴 뺑 돌고 다시 들어왔다. 한 포인트에서 서서 바다쪽을 바라보니, 미세먼지가 끼어있긴해도 참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어차피 날이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