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공항 라운지, CIP 오차드 라운지 후기 | PP카드

다낭 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오후 12시 비행기이긴 하지만 다낭공항 CIP 라운지 한 바퀴를 둘러봐야 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먹고 조금 쉬다가 숙소를 나섰습니다.

 

다낭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정말 가까웠습니다. 공항 자체도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다낭공항을 갈 때는 너무 일찍 가지는 않아도 될듯합니다.

다낭 공항 라운지

다낭 공항 라운지, PP카드

다낭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으로 들어와 면세점을 바라보는 방향의 우측으로 이동하면 다낭 공항라운지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도 되는데 아무튼 2층으로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다낭공항 CIP 라운지가 보입니다.

 

다낭 공항 라운지

우리는 사전 입장권을 제시해서 입장을 했는데, 그 외의 경우는 pp카드를 이용해서 cip 라운지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많이 사용하는 PP 신용카드인 현대 다이너스카드와 같은 PP카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전해 듣기로는 원래는 pp카드가 안되었는데 최근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PP카드도 이제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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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내부

다낭 공항라운지인 CIP 라운지는 다낭 공항에 생긴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인지 거의 모든 시설이 새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깔끔했던 게 아니라 정말로 가구나 기기들이 새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PC도 꽤 배치되어 있었는데 올인원 아이맥 PC였고, 시간이 남아서, 전신 안마의자에서 한참 동안 푹 쉬었습니다. 집이 넓어서 바디프랜드 같은 거를 집에 비치해두고 싶네요.

아무튼 한참 쉬며 피로를 풀고 비행시간이 한 시간쯤 남았을 때 CIP 라운지의 먹거리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음식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음식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음료

토스트와 빵, 그리고 햄과 야채, 계란, 과일 등 조식스러운 음식들이 한편에는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한편에는 핫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쌀국수와 라면은 물론, 여러 소고기볶음이나 야채볶음 등 여러 따듯한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볶음밥과 흰쌀밥도 있어서 충분히 다낭 공항라운지에서 식사도 가능했습니다. 우리도 한국까지 가야 했기에 꽤 많은 음식을 담아 먹었습니다. 음료도 많았는데요. 베트남 맥주뿐만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맥주중하나인 싱가포르 맥주 타이거도 잔뜩 있었습니다.

다낭 CIP 오차드 라운지 음식

앞에서 빼먹었는데 베이컨과 소시지도 있어서 정말 호텔 조식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곁들여진 타이거 맥주는 정말 완벽한 다낭여행의 마무리였습니다.

참 즐거웠던 3박 4일간의 다낭 여행은 이번에도 큰 생활의 활력소를 가져다주었던 것 같습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최고로 만들어주었던 라운지, 혹시나 PP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다낭공항에 가면 다낭 공항라운지인 CIP라운지를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