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못지않게 요즘 들어 베트남이 인기 동남아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노이는 물론, 최근 들어 한국인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중부지역 다낭의 경우는 어마어마한 수의 한국인들이 매일 방문하고 있어서, 그만큼 물가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두 번째 다낭을 방문했을 때 역시도, 많은 한국인들을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한국어를 구사하는 베트남사람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의 건기 우기를 지역별로 북부 하노이 중부 다낭 냐짱, 남부 호찌민 세구 간으로 구분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건기 우기 지역별 정리
베트남은 위의 지도처럼 다른 동남아처럼 길쭉하게 생겼기 때문에 지역별로 약간의 우기 건기 차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건기와 우기 시즌을 잘 알고 가야 좀 더 편안한 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북부인 하노이는 건기가 10월부터 3월까지이며, 6월부터 9월이 우기에 해당됩니다. 때문에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우리나라의 겨울에 해당되는 시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노이 다낭 호찌민 우기 시즌
중부에 속하는 다낭은 최근 들어서 굉장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데, 휴양과 적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다낭의 건기는 2월에서 7월 사이이고, 우기는 8월부터 1월까지인데, 11월부터는 굉장히 많은 비가 쏟아지게 되고 흐린 날이 꽤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다낭을 방문했던 11월 초에는 호찌민과 다낭에 태풍이 지나가는 탓에, 침수돼버린 호이안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어찌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건물절반에 물이차고, 해안가 지역은 일부 폐쇄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낭을 휴양으로 즐기자한다면 3월부터 9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남부에 속하는 호찌민은4,5월이 가장 무더운 날씨이며, 12월부터 4월이 건기, 우기가 5월부터 11월에 속해서 호치민 역시 겨울시즌에 방문해야 무난하게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 됩니다.
이상으로 베트남 지역을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어 하노이 다낭 호찌민을 기준으로 우기와 건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