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겨울 여행지 추천 4곳, 직접 가봤던 곳 위주로!

해외 겨울 여행지 추천 4곳, 직접 가봤던 곳 위주로!


어느덧 12월말이 되고, 연말 연시이자 겨울방학 시즌이 되었다. 올해 들어 유독 더 춥게 느끼는 건지, 매년 추웠는데 새삼스럽게 이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추위로부터 도망쳐서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이번 겨울 여행을 어느곳으로 갈지 고민하던도중, 내가 가본 여행지를 위주로, 추천해볼만한 해외 여행지를 적어보려고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고, 직접 보았던것 그리고 들었던것을 중심으로 해외 겨울 여행지 4곳을 선정해보았다.


1.태국 방콕

해외 겨울 여행지1


가장 첫번째 해외 겨울 여행지는 태국의 방콕이다. 동남아지역은 여름에는 훨씬 더워서 여행하기 어려운반면 겨울에는 비교적 여행하기에 적합한 날씨가 되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찾는 곳이다. 그중 태국의 방콕 그리고 파타야 지역은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에는 다그만한 이유가 있다. 해외 여행을 온듯한 이국적인 풍경과 저렴한 물가, 따뜻한 날씨, 많은 관광지와 볼거리 그리고 저렴한 마사지까지 받을수 있는 그런 곳이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방콕은, 처음 방문했을때, 사정상 제대로 깊숙이 둘러볼 기회가 부족했기에 또다시 가보고싶은 여행지이기도하다.

 

2. 베트남 & 캄보디아

해외 겨울 여행지2

최근에 다녀왔던 여행지이기도한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는 겨울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중하나이다. 너무 넓어서 하루 이틀에 둘러보기엔 한참이나 부족한 앙코르왓 유적지는 겨울시즌에 방문하는게 가장 적합하다고한다. 아마 여름 시즌에 간다면 흐르는 땀방울에 어질해질지도. 추운 겨울을 잠시나마 잊고싶다면, 그리고 저렴한 물가와 유적지를 즐기고 싶다면 캄보디아의 씨엠립을 여행하면 좋을듯하다.


더불어 추천하는 해외 겨울 여행지는 베트남의 북부지역이다. 참고로 다낭을 포함한 중남부지역은 약 11월부터 우기가 시작하기에 여행하기에는 그리 적합한 시기가 아니다. 반면 북부인 하노이, 하롱베이, 짱안 등은 겨울시즌에 여행하기 매우 적합한편이다. 2천원 정도의 맛있는 쌀국수와 천원짜리 하노이 비어의 맛있던 기억이 차곡차곡 기억될것이다!


3. 호주 멜번 브리즈번

해외 겨울 여행지3

멜버른, 멜번이라고도 물리는 호주의 도시는 내가 약 1년간 살았던 곳이자 너무 사랑스러운 곳이다. 맛있는 호주산 소고기가 넘치고, 다양한 세계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곳. 하지만 1월중 3~4일간 잠깐 지속되는 불볕더위 시즌만큼은 조심스럽게 피해가기를 추천한다. 


거의 40도가 넘는 말도 안되는 더위가 있어서 한국의 추위를 느끼다가 가면 냉탕에서 온탕 아니 열탕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지도. 12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골목 예쁜 카페거리와 그레이트 오션로드까지 멜번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4. 크로아티아 두브로니크 & 스플리트 지역

해외 겨울 여행지4


마지막 해외 겨울 여행지는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 지역이다. 사실 겨울 시즌 크로아티아는 비수기도아닌 극비수기이다. 처음 1월말, 자그레브에 도착했을때, 그리고 플리트비체에 도착했을때 내 키만큼이나 높이 쌓인 눈에 당황한적이있었다. 호텔, 호스텔 가격도 극성수기에 비해서 절반가까이나 저렴했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스플리트나 두브로니크 지역은 조금 다르다


아드리아해 인근에 위치한 도시라 눈이 거의 없으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여준다. 유럽스러움이 넘치고, 요새 꼭대기에 올라 바라보는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의 풍경 그리고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이 여행하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극비수기시즌에는 인근 작은 도시를 방문하면 열지않는 식당도 적지않다.


개인적으로는 물놀이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편이라 겨울 여행할때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극성수기인 여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가득해서 꼭 많은 사람들이 크로아티아에 방문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리스트에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