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졸업반당시, 인턴을 하면서 한국사 토익과 삼대장을 이루는 컴활1급을 따겠노라고 열렬히 공부했었다. 독학으로 공부하는거, 컴활2급을 따자니 아쉬울것같아서 조금 더 어렵다하더라도 기왕 공부하는거 컴활1급을 따야지하고 1급에 도전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본결과 컴활1급 필기의 경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의 경우는 만만치 않을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합격률이 약 10%대라고 한다.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독학 문제집 추천
독학을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요약교재를 찾을수있었고, 해당 요약교재를 꼼꼼히 공부했다. 군대에서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봐서 일부는 이해가 가는것도있었지만 문과에서만 주구장창 공부하던내게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과제였다.한 3주쯤 느릿느릿 공부하면서, 인터넷 기출문제도 꾸준히 풀었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에 합격할수있었다.
인터넷에 보면 삼일만 공부하고 붙었다는 사람들도있는데 그건 정말 독하게 아주아주 바짝 공부했을때 이야기같다. 컴활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력이 있는 사람들이 가능할것같다.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무료 자격증 공부 사이트를 통해서 인강을 열심히 듣고, 기출문제도 풀어가면서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실기 1급에 도전했다. (지금은 경기도 지식캠퍼스 라는 이름으로 통합된것같다.)
결과는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시험에 50점도 채 미치지못하는 점수로 탈락. 얼마후, 재도전을 했지만, 믿었던 엑셀에서 아주 참패를 당했다.내가 채점을 잘못했던걸까 뭐가 문제인걸까. 아니면 독학의 한계인건가. 자신만만하게 90점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50점대였던 엑셀.
시나공 컴활 1급 실기 문제집
한참을 방황하던 나는 얼마전 다시 컴활1급 실기에 재도전하기위해서 2017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문제집을 구매했다. 같은 2017년 버전이라고 하더라도, 오피스 2010 버전과 오피스 2007 버전이있다.
현재 컴활 상시 시험의 경우는 2007 버전으로 시험을보고 정기시험의 경우만 2010버전으로 보기때문에, 굳이 정기시험만 보는경우가 아니라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합격을위해서 2007버전을 구매하는게 낫지않을까싶다. 더불어 함께 온 쫄보의 여행 저자의 사진이 배경인 스프링노트가 사은품으로 함께왔다.
시나공 컴활 1급 자동채점 프로그램 (바로가기)
역시 새물건을 뜯는건 기분이좋다. 책은 총 세권으로 나뉘어있었다. 스프레드시트(엑셀) 데이터베이스(엑세스) 그리고 기출문제집이 있다. 세권의 책을 나란히 놓고나니 괜시리 벌써부터 합격한듯한 기분이 든다. 벌써 마지막 컴활시험을 본게 3달이나 흘러버린것같다. 내가 다른책이 아니라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책을 구매한 이유는 자동채점프로그램때문이 가장크다.
독학으로, 온라인 강의르르 사용해 실기를 공부하면서 가장 시간이 아쉽게 느껴진게, 내가 하나하나 직접 푼 문제를 다시 일일히 채점해야했다고, 이에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는점이다. 게다가 내가 채점을 수동으로하기때문에 정말 이 방법이 맞는지는 알기가 모호했다. 나는 잘풀었다고 생각해서 90점을 예상했던 엑셀이 50점이 나온이후로는 더더욱 내 채점을 신뢰할수가없었다. 자동채점프로그램이 있다는 시나공책을 구매했다.
엑셀 / 데이터 베이스 책을 뒤로하고 먼저 컴활 함수사전과 계산문제 20회 최신 기출문제 10개가 담긴, 마지막 책을 피니 중요한 함수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있었다. 사실 가격이 3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매번 보는 상시시험의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므로 여러번 떨어질바에는 3만원의 책으로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합격하는게 훨씬더 합리적일거라 생각했다.
끝으로
컴활1급을 공부하는데 인강도 많이 본다고하는데, 난 이미 무료인강으로 한두번 완강을 한 상태였기때문에 정확한 문제풀이와 설명이 필요했다. 지난번에는 일일히 기출문제를 출력해서 풀어보고 다시 확인하는 방식을 거쳐야했다면 이번에는 시나공 문제집으로 조금더 빠르고 수월하게 공부할수있지않을까. 어서빨리 컴활1급에 합격해서 합격후기를 올릴수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