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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터넷면세점 남자시계 추천, 티쏘 PRC-200 메탈 버전 개봉기 및 후기

이번글에서는 티쏘 PRC-200 시계 3달 사용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쓰는 리뷰는 별로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편이기에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의 경우는 꽤 시간이 흐른 후에 리뷰를 쓰곤 합니다.

 

무슨 물건이던 처음 사고 난 직후는 다 좋아 보이고 예뻐 보이고 그러니까. 이것도 벌써 사용한 지 세 달쯤 된 것 같습니다. 5월 황금휴가 여행을 가면서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시계를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티쏘 PRC-200 메탈 버전 개봉기 및 후기

사실 고등학교 때, 세이코 알바 시계를 하나 구매한 이후로, 쭉 쓰다가 1~2년쯤 쓰니까 시침 분침부터 점점 맛이 가고, 어느 순간 아예 시계 침이 떨어지고 망가져갔습니다.

 

한동안은 메탈시계를 안 타고, 일명 군대 시계인, 카시오 시계를 한동안 차고 다녔습니다. 사실 그냥 차다 보면 가볍기도 하고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고 가격도 3만 원 전후라 부담도 없어서 그냥저냥 썼습니다.

티쏘 prc-200

그러던 도중, 갑자기 시계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면세점을 이리저리 뒤지고 적립금을 모으고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을 다 비교해 보니, 몇몇 눈에 띄는 시계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민 남자시계라고 불리는 티쏘 PRC-200이라는 모델이 그냥 무난하고 예뻐 보였고 무엇보다 나름 티쏘라는 브랜드가 시계에선 꽤 괜찮은 브랜드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가격만 비교해 보고 볼 때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알마니 시계와 함께 비교를 해보았었는데 결국 시계는 티쏘가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저것 적립금을 모든 덕에 정가 500 불정도하는 prc-200을 약 35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여러 면세점을 오가고, 적립금 싹싹 긁어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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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터넷면세점 남자시계 추천

면세점을 처음 이용해 봤는데 이렇게 많은 적립금을 퍼주는 줄은 몰랐습니다. 출국하면서 롯데면세점에서 기존에 신청해 두었던 PRC-200을 수령하고 집에 와서 천천히 개봉했습니다.

티쏘 prc-200

생각보다 훨씬 더 세련되 보이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물론 이사진은 완전 새것일 때 사진이어서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3달 정도 매일 착용하고 있는데 여전히 예쁘네요. 메탈버전이라 더욱더 튼튼해 보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티쏘 prc-200 시리즈

가죽버전도 따로 있고 메탈로 구매하나 가죽으로 사나 나중에 별도로 시계줄만 구매해서 교체하면 된다는데, 아무래도 가죽으로 구매하면, 여름을 버티기가 쉽지 않고 물에도 잘 묻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메탈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 롯데면세점 남자시계 또는 티쏘 prc-200 등을 검색하다 보면 너무 많이 차고 다니는데요. 이건 시계가 어떤 방식이고 저건 어떤 거고 이게 낫고 저게 낫고 하지만 나는 시계알못이다 보니, 그냥 튼튼하고 예쁘면 되는 것 같기에 아주아주 잘 만족하고 다닙니다. 시침도 살짝 야광이고, 날짜도 조정이 가능하기에 그냥 무난한 시계 같습니다.

티쏘는 나름 보증기간도 탄탄하고 as시스템도 괜찮기 때문에, 20대 30대 초반의 남성들이 무난하게 구매해서 차고 다닐만한 시계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걸 잃어버리거나 부서 버리지 않는 한 앞으로도 쭉 차고 다닐 것 같습니다. 아참 갑자기 생각난 건데 은근히 시계를 잘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바로바로 prc-200 모델을 알아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흔하긴 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