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17
[성대 맛집] 성대 쪽문 최고 밥집 우리분식, 불고기백반, 돈까스, 오징어 볶음
좀 오래전이다. 6월쯤이니, 그냥 여느날과 다를바 없이, 수업을 듣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윤근이가 아는 식당으로 따라갔다. 우리 분식이라는곳.
사실 항상 쪽문을 지나치면서, 보던 곳인데, 한번도 가보진않았다.
그냥 맛있다길래 갔다. 그런데 난 그곳에서 신세계집밥을 보았다.
내부는 정말 일반 식당,
야채보다 고기가 더 좋으면 불고기백반!
오호, 왜 이걸 권해주실까?
궁금궁금
그래서 주문
가격도, 우리 학식의 가격을 감안하면 좋다.
아 진짜, 금잔디 식당..리뉴얼해서 좋아하는 사람도있지만 난 별로 맘에안든다.
가격대만 확올라가고..외대식당같은 업체가 들어오길바랬는데
돈까스, 불고기백반, 오징어 볶음을 주문했던것 같다.
결과적으로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특히.....불고기백반 잊을수가없어.
옆에 적혀있는 저 글귀들이 왠지 모를 신뢰감을 더더욱 상승시켜준다. ㅋㅋ
화학조미료를 '거의'사용하지않는다고..^^
불고기백반하면 생각나는건 보통, 그 지금 떠오른 불고기! 일거다.
하지만 이곳 불고기 백반은, 가위로 잘라 먹는 불고기였다.
생각지도 못한 음식의 등장과 고봉이 쌓인 밥은 감동 그자체였다.
이건 오징어볶음이었던것같다. 사실 몇개월전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암튼 아주아주 맛있었다.
하나하나 조금씩 다 먹어보았는데, 그중 최고는 단언컨데, 불고기백반이었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게 죄송할 따름.
3학년1학기때는, 이것저것 알바에 일이 많아서, 학교에서 거의 밥 먹을일이없어서
또간다해놓고 못갔는데, 포스팅하는 지금 너무너무 침이 고인다. ㅠ
고기 양도 많고, 암튼, 찌개만 먹던 내게 좀 색다르고 맛있는 식사였다.
다시 학교로 가는 날, 꼭 다시 찾아가서 먹으리다.
돈까스에 냉면도 한번 먹어보고싶다.
헤헤
위치는 성균관대학교 서울캠, 쪽문으로 나가 좀 내려가다보면 첫 사진에보이는
우리분식이 보일거다. 그곳이다.
점심 식사 맛있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