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9-18mm 광각렌즈, 파나소닉7-14mm 비교
현재는 파나소닉 7-14mm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렌즈는 약 2달정도 사용후 내놓았던것같다. 중고가격 40만원 전후로 책정된 이 렌즈는 마포9-18mm 풀프레임 환산 18~36mm의 초광각 렌즈중 하나이다.
보통 초광각 렌즈들은 고급 군이다보니 무게가 조금 있거나, 또는 필터를 장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필터야 끼던 말던 상관없는 사람이면 아무런 문제가없지만, 아무래도, 렌즈 보호겸 또는 다른 용도겸 아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구매했던 이녀석에는 필터중에서도 고급군인 bw필터가 장착되어있었다.
올림푸스 9-18mm 스펙
처음 물건을 받아들고는 아주 작고 가볍다고생각했다.
- 최대 밝기 f4~5.6
- 최단거리 25cm
- 필터 구경 52mm
- 무게 155g 8군 12매의 렌즈구성 지름 5.7 길이 4.95cm
- 무게 겨우 155g
무려 155g이다. 펜케잌 렌즈이며, 번들치고는 상당한 성능을 보이는 12-32mm가 90g임을 감안할때 어마어마하게 가벼운렌즈다.
이 렌즈의 단점을 꼽자면, 그리 예쁘지않다는거다. 이렇게 렌즈를 잠궈두었을때는 볼만하지만 실제 사용할때는 경통이 바깥으로 쭈욱 하고 튀어나오는데, 디자인요소는 조금 아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도 안되는 가격에 괜찮은 광각렌즈는 정말 없다. 혹자가 말하기를 디자인만 포기하면 최고의 광각렌즈라고 불린다.최대 광각시 약간의 왜곡이 나타나지만, 어색할정도도 아니다.
아마 vlog를 촬영하거나 셀프영상을 찍는 사람들에게 아주 괜찮은 렌즈이지않을까. 가볍고, 필터도 낄수있고, 저렴하고 넓으니까. 더불어 사진화질도 참 괜찮은 렌즈다.
다만, 지금 나는 7-14mm렌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렌즈는 앞서 말한 장점이 하나도 없는렌즈다. 약 350g에 초광각 어안이라 필터도 못끼운다. 하지만, 예쁘다. 그리고 훨씬더 넓다. 무엇보다 이너줌형태기에, 디자인 해칠요소가 하나도 없달까.
워낙에 광각 아니 초광각을 좋아하기에 나에겐 파나소닉 7-14mm가 맞지만, 적당한 용도로 사용할사람들에겐 올림푸스 9-18mm가 훨씬더 매력적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