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계곡에서 세시간 가량 머무른후, 제이드가든으로 출발, 네시 반이 넘은 시각이어서 춘천에 제이드 가든에 도착하니 5시 무렵, 입장 마감시간이 18시였는데 마감직전에 도착했다. 참고로 하절기 입장료는 8천원 / 운영시간은 일몰시까지라고한다. 130815
썬모래투어, 드라마 촬영지,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가는 법
제이드 가든의 입구,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있다. 이곳에서 매표후 입장할수 있다.
우리는 여행사에서 온 고객이다보니, 단체표를 구입해 입장이 가능했다.
제이드가든에서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다고한다.
사랑비 너는펫, 풀하우스 등인데 그중 가장 많이 인기 있고 알려져있는 드라마는 그겨울 바람이 분다가 있었다.
제이드가든 카페 메뉴판
입구의 예쁜 거물로 들어오면 이렇게 커피와 음료수를 판다.
그리고 바로 오른족으로 고개를 돌리면 식당이있다. 제이드 가든에는 몇몇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곳은 좀 저렴한 편. 수목원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깨끗한 느낌의 음식이 준비된듯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목원 관람을 시작했다. 제이드가든에는 여러종류의 유럽풍 및 여러 테마의 가든이 있다.
제이드가든 테마가든
첫번째로 보이는건 키친가든, 이곳에서 재배하여 식재료로 이용한다고한다. 걷다보니 수목원 내에는 얕은 개울도 보였다.
작은 행운의 분수나 큰 분수도있고, 월풀 가든도있다.
여름의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분수, 미니 폭포도 있다. 폭포인거같긴한데 너무 수량이 적구만.
제이드가든의 위쪽으로 쭉 걸어올라오면, 웨딩가든이라는 곳이 거의 끝부분이다. 홈페이지상에는 편도로 둘러보는데 약 40분이라고했지만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걸리지않았다. 약 30분정도면 한 코스를 천천히 걸어 둘러볼수있다.
여러 테마의 가든이있는데 마녀의 집과같은 간단한 시설도 만들어져있다. 다만 휴식할만한 공간은 아닌거같다.
제이드 가든은 아침고요수목원과 같은 입장료이지만 전체 크기는 이곳이 좀더 넓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침고요수목원을 조금더 추천하는편, 다만 한번 와보는것도 좋겠다.
제이드 가든의 곳곳에는 얕은 개울이나 작은 폭포, 그리고 분수 등의 여러 조경시설이 마련되있어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수목원 속에서 시원한 물가를 느낄 수 있다.
피크닉 가든에서는 가져온 음식도 먹을수있다. 당연히 취사는 금지되어있다.
흔들흔들 나무놀이집의 다리도 있고.. 정말 알차게 잘 꾸며놓은 공원
작은 미로 가든과 제이드가든 온실.. 끝까지 천천히 걸어 갔다가 한바퀴 둘러보고 오니 벌써 한시간반이 지났다.
실컷 둘러보고 나니 한껏 몸이 상쾌해진느낌이다. 즐거운 수목원 체험이었다. 고객분들도 수목원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안왔으면 어쩔뻔했냐며 할정도로 좋아하셨다.
제이드가든의 주차장은 꽤 넓은편이라서 상당히 많은 차량이 수용가능하다.
제이드가든 입장 요금 및 운영 시간
제이드가든 입장료와 입장시간은 4-1월, 그리고 동절기 12-3월로 나뉘어 입장료가 차이가 있다. 동절기시즌에는 가든 특성상 운영가능한 화목이 많이 적기 때문인 것같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가능하고 어른 과 중고생기준 입장료는 보통 6~8천원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