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칩 사이즈 구분, 3G유심, 마이크로유심, 나노유심!

유심칩 사이즈 구분, 3G유심, 마이크로유심, 나노유심! 

예전 폴더폰 시절만해도 유심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지만, 유심이 도입된 이후로 다양한 아이폰 갤럭시 구분할 것없이 다양한 모바일폰을 이용하기가 더 쉬워졌다. 유심 혹은 심카드라고 불리는 작은 녀석은 개인 식별정보를 담은 IC카드이다. 3G가 처음 도입되면서부터 생기게되었는데 현재 4G가 보편화되었고 5G까지도 바라보는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 보관소라고 할수있다.


참고로 이건 라오스의 유심카드이다. 예전에는 가장 바깥 부분으로 사용할만큼 유심이 커다랬지만, 지금은 계속해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마이크로 유심과 이보다 더 작은 나노유심으로 점점 더 그 크기가 작아지고있다. 

유심칩 사이즈

유심이 가장 처음 나왔을때는 3G 시절인데, 이때는 가로세로 2.5cm 1.5cm의 비교적 큰 사이즈의 유심이었다. 이때만해도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배터리 분리형이었기때문에 스마트폰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 유심을 삽입했었다. 

마이크로유심


다음으로 4G가 되면서 등장한 유심은 가로 1.5cm 세로 1.2cm의 마이크로 유심이다. 위의 왼쪽 정도 사이즈의 크기이고, 오른쪽이 가장 최근 사이즈의 나노 유심이다. 마이크로 유심 역시, 기존에 사용된 유심보다 훨씬 작아졌고 트레이에 얹어서 유심을 삽입하는 방식이 생겼다.

나노 유심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나노 유심이다. 한 손가락위에도 얹기 어려운 사이즈의 유심이다. 현재 기준의 최신폰에는 대부분 나노유심이 사용되는데, 너무 작은 나머지 잠시 분리해놓고 보관을 깜빡하면 분실하기 쉽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나의 경우 해외유심을 사용하느라 국내유심을 따로 보관해야하는경우 유심 전자면이 닿지않는 반대편을 테이프로 카드와 붙여 놓아서 지갑에 담아서 보관하는 편이다. 이렇게 되면 지갑을 잃어버리지않는다면 유심 잃어버릴일은 거의 없는 나름의 꿀팁이다! 

유심 사이즈

이상으로 유심카드 사이즈를 구분해보면서 유심의 변천사에대해서 적어보았다. 지금은 나노유심 단계까지 와서 굉장히 작은 사이즈의 유심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제는 다시 E-Sim 카드라고 부르는 전자심카드가 개발되고있어서 머지않아 이런 물리적 심카드가 사라지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