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해외여행 추천, 태국 푸켓 레스토랑 및 후기

가족해외여행 추천, 태국 푸켓 레스토랑 및 후기


푸켓은 우리나라 제주도의 3분의 1 정도에 달하는 태국에서 가장 큰 섬중하나이다. 제주도가 대략 1800제곱키로 500제곱키로정도 된다고한다. 제주도의 3분의1이라고 하니 조금 작아보이는것같긴하지만, 3박5일중 제대로 푸켓을 여행할수있는 시간은 대략 3일이 빠듯한데, 푸켓에는 유명한 여러 비치가 많다.


우리가족은 까론비치에서만 3박 5일을 머물렀는데, 피피섬 하루 투어를 제외하고서는 다른곳은 가보지않아도될만큼 먹거리, 마사지 등 없는게 없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족이 갔었던 까론비치의 괜찮았던 레스토랑 세곳을 소개해보고자한다. 모든 레스토랑은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검색한후 별점과 평이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직접 찾아간곳이었다. 

가족해외여행

첫번째는 팟타이, 볶음밥, 피자를 먹었던 나폴리인 베스파이다. 우리가 대략 3~4시경쯤 방문했었는데, 처음에는 피자를 먹기위해 간거라 나가려다가 고심끝에 다른 태국음식을 먼저 먹고, 피자가 가능한 시간이 되어 피자까지 함께 먹었던곳이다. 태국음식도 다 맛있긴했지만 역시 화덕에서 바로 구운 피자가 굉장히 맛이 좋았다. 더운 대낮에 시원한 얼음이 담긴 콜라, 맥주와 함께 먹으니 더더욱 좋았다.

해외 가족여행

두번째는 까론비치 스테이크하우스였다. 펍 같은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는데, 마사지를 받기전 메뉴와 가격대를 보려고 앞을 둘러보고, 마사지를 받고 오겠다고 했더니, 10%할인 쿠폰도 주셨다. 원래부터 가려고 마음먹고 있던곳이라 마사지를 받고나서 찾아가서 꽤나 여러 메뉴를 주문했다. 로스트비프, 까르보나라, 수제버거, 팟타이 등 태국음식과 서양음식을 골고루 주문했었는데 모두 입맛에 잘 맞고 맛있었다.


아버지께서 혹시 몰라 가져오신 소주를 가져가서 콜키지해도 되냐고 물으니, 그냥 오픈 해도 된다고해주셨다. 매니저분도, 직원분들도 모두 조금은 과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친절해서 꽤나 좋았던 기억이었다. 소주를 조금 궁금해하시는것 같기에 소주도 한잔 나눠드렸었다. 가격은 다른곳에 비해서는 살짝 높은편이나 그래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태국 푸켓

세번째는 파파야레스토랑이었다. 푸켓 까론비치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한곳이었는데, 전반적으로 가격도 무난할뿐더러 태국음식이 깔끔하게 나오는 곳이었다. 매 끼니때마다 팟타이는 계속해서 주문했는데, 이곳에서 먹었던 팟타이가 특히 가장 맛있었던것같다. 

아마 푸켓 까론비치 근처를 여행온다면 이 세곳의 레스토랑은 들려본만한 가치가 있지않을까싶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았던 푸켓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