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온라인체크인 셀프 좌석지정 방법
지난 주말 제주도를 다녀왔다. 갈때는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별다른 온라인체크인을 사용하지않고 카운터를 통해서 체크인을 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이었는데, 사전에 메일과 카카오톡 메세지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자가 왔다. 나역시 해당 문자를 보고 곧바로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온라인 체크인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보려고한다. 아시아나 항공에 대해서 설명하긴하겠지만, 대한항공이나 다른 항공사도 거의 비슷한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먼저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이란, 공항에 가서 직접 체크인 하기전 사전에 온라인 혹은 모바일을 통해 좌석을 선택하고, 복잡한 공항에 도착해서는 직접 체크인 하지않아도 되게 해주는 편리한 시스템을 말한다. 좌석이 배정된 탑승권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미리 발급받아서 탑승할수있는데, 요즘은 모바일 QR코드가 항공 보딩패스 역할을 한다.
다만, 비상구 및 일부 유료좌석은 사전 온라인체크인으로는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이런경우는 직접 공항에서 승무원을 통해서 배정받아야한다. 셀프 체크인은 주로 항공기 탑승 약 48시간전부터 가능하다 물론 국제선과 국내선의 차이가 있고, 항공사 말고도 차이가 있다. 나는 대략 저녁 8시50분정도 비행기였는데, 오후 네시쯤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체크인을 했던걸로 기억한다.
온라인체크인 문자가 오면, 체크인 바로가기를 누른후 내 이름 예약정보를 입력하면된다. 국내선의 경우는 한글로 자기 이름을 작성하면되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는 보통 영문이름을 작성하면된다. 그다음 순서에 맞게 탑승할때 가지고타면 안되는 물건, 주의사항에 대해서 안내가 나오고, 좌석 지정 화면이 나온다. 좌석 선택을 마치고나면 최종적으로 아시아나 온라인체크인이 끝나게된다. 이때 모바일 탑승권을 문자로 받을지 카카오톡으로 받을지 앱으로 받을지도 선택가능했다.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나서 공항으로 가면 수하물 전용카운터를 이용이 가능한데, 이때는 미리 셀프체크인을 완료했기때문에 신분증 혹은 여권 그리고 모바일 보딩패스로 수하물을 부치는게 가능하다. 국내선의 경우는 여권없이 신분증만으로 가능하며, 국제선을 이용하는경우는 당연히 여권이 준비되어야한다.
모바일로 온라인체크인을 해서 이미 좌석을 지정했더라도, 공항의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다시 좌석을 재배정할수도 있으므로, 온라인체크인 할시간이 된다면 미리 원하는 좌석 지정을 해놓기를 추천한다.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셀프체크인 및 좌석지정은 굳이 온라인이 아니더라도 쉽게 가능하며, 이때 회원번호를 통해서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