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원화결제 수수료, 무료 취소 결제 후기
푸켓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사이트로 아고다를 골랐고, 고심끝에 드디어 오늘 3박할 호텔을 골랐다. 한번에 3일치를 한건아니고, 1일, 2일 이렇게 나누어서 예약했다. 비행기 시간상, 첫날은 거의 11시 12시쯤 푸켓 호텔에 도착할것으로 예상되어서, 1박, 그다음은 패밀리 룸으로 2박을 예약했다. 아무튼 무심코, 2박 짜리를 예약했는데 원화결제를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무심코 결제단에서 기본으로 원화가 선택된 상태로 결제를 해버렸고, 곧이어 결제 완료 문자가 오기시작했다.
위와같은 멘트로 문자가 왔었는데, 친절하게도 해외 원화결제는 수수료가 발생할수있으니 결제 취소후 재결제하는 것을 추천해주더라. 가능한 결제취소 후 현지 통화로 결제라니..! 그제서야 달러로 결제하는게 이중 환전 수수료가 들지않는다고 들었던게 떠올랐다.
해외 사이트에서 원화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환전수수료가 들어서 약 1%~8%까지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수있다고하는데 대체로 아주 비싼 숙소가 아니면 몇천원 내에서 수수료가 결정되는듯하지만, 혹시 모르니 재결제하기로했다. 아고다는 미국회사이기에 아마 달러로 결제를 하면되는걸로 알고있었기에, 취소를 하고 재결제를 완료했다. 다행스럽게도 무료취소가 가능한 객실이었기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듯한데, 이미 결제된 금액은 신용카드이기에 며칠후에야 결제 취소가 되었다는 문자가 올듯하다.
아고다 메인페이지 : https://www.agoda.com
만약 무료취소가 불가능하다고하더라도 아고다에서는 결제금액과 카드 결제된 매출표를 캡쳐해서 메일로 보내면 환불해주는 경우도있다고한다. 하지만 원래 규정상은 안되는거고, 그냥 아고다를 예약해준 고객에게 약간의 감사 반, 인심 반 해서 일회성으로만 환불 해주는거라고 한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아고다 원화결제 수수료가 나가는것을 방지하고 무료취소후에 다시 달러로 결제를 완료했다. 여전히 무료취소가 가능한 상태이기에 이 숙소에 묵을지는 아직 확정할수는 없지만 이정도 해변가와 가까운 패밀리룸을 예약할수 있다는거에 만족하기로했다. 사실 비싼 숙소를 묵으면 다 해결되는거지만, 푸켓의 숙소는 가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결국 가성비 괜찮아보이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아무튼 이상으로 아고다 원화결제 수수료 및 취소후 재결제 후기를 마무리한다.